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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모델

사진작가, 조각가 또는 화가의 예술작품을 위하여 일정한 자세를 취해 예술작품의 대상이 된다.

예술모델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예술모델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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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조각, 사진, 그림, 영화, 광고, 퍼포먼스, 미술교육 등 예술작품을 제작하기 위하여 예술가의 요구에 따라 자세를 취한다.
  • 바구니, 공 등의 소품을 들거나 안고 자세를 취하거나 다양한 포즈로 바꾸어가며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힘든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육체활동

웅크림

커리어 전망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예술창작활동을 통한 예술인 개인의 연 소득은 평균 1,055만 원으로 3년 전 695만 원보다 360만 원 늘었지만, 사진·미술·문학 분야는 여전히 소득이 낮아 분야 간 편차가 크다.[1] 2018년 조사에서 전업 예술인 57.4% 가운데 76.0%가 프리랜서였던 것처럼, 예술모델도 고용계약보다 건별 계약에 의존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2] 예술인 고용보험은 시행 3년 만에 누적 가입자 207,063명을 기록했고 용역 유형별로는 실연이 49.5%로 가장 많아, 실연 성격이 강한 모델 활동도 제도권 편입 대상이 되고 있다.[3] 다만 국내 미술시장 거래 규모가 2024년 기준 약 6,1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2% 줄어드는 등 전방 시장이 위축되면 작업 의뢰도 함께 영향을 받는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낮음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모델 일은 보통 시간 단위로 임금을 받지만 촬영은 작가가 원하는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예상 수입과 실제 노동시간 사이에 괴리가 생기고, 탈의 공간의 잠금장치가 허술하거나 칸막이 위아래가 뚫려 있는 등 기본 작업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사례도 보고된다.[5] 정기 크로키 모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처럼 고정된 일정으로 운영되며 모델은 3분마다 자세를 바꾼다.[6] 대학 정규 실기수업 모델 공고는 시급 5만 원 수준의 조건을 제시하는 등 건별 단가로 계약이 이뤄진다.[7]

사회적 기여

1988년부터 활동해 온 한 협회장은 허리 디스크 같은 직업병과 일부 작가의 성추행·성희롱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모델 구하기가 어려웠던 30여 년 전과 달리 요즘은 모델을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하는 추세라고 말한다.[8] 2018년에는 대학 인체수업 중 남성 모델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사건에 법원이 징역 10개월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해, 모델의 초상과 신체에 대한 법적 보호가 확인됐다.[9] 미술 분야의 계약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가 문화체육관광부고시 제2022-6호로 제정돼 2022년 2월 18일부터 시행 중이다.[10] 예술모델 수업은 수업실 창문을 모두 가리고 수업 중 외부인 출입을 막는 방식으로 운영돼, 신체 노출이 통제된 환경에서만 이뤄지도록 관리된다.[11]

여담

  • 크로키 작가들은 모델의 포즈를 보고 단 30초 만에 인체의 핵심적인 에너지를 포착해내는 훈련을 하는데, 그만큼 예술모델의 짧은 정지 자세 하나가 작품의 출발점이 된다.[12] 실제 공개 크로키 시연에서는 모델이 20분 동안 3분씩 자세를 바꾸고 이어 두 사람이 함께 7분씩 네 개의 자세를 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도 했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