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기계보수원

우편업무용 자동화설비의 운용을 지원하고 유지·보수한다.

우편기계보수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우편기계보수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우편기계보수원공영 우편업설비정비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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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우편집중국에서 각종 제어실과 옥내 운반기계설비 및 우편구분시설 등을 운용·유지한다.
  • 서장구분기(LSM: Letter Sorting Machine, 우편봉투에 인쇄된 바코드를 판독하여 우편물을 우편번호별로 구분하는 기계), 서장비닐파속기, 대형통상우편물구분기, 소인기, 운반장비, 발착시설, 우편자루걸이대 등을 유지·보수한다.
  • 우편작업기계의 각종 부품을 수급·관리한다.
  • 국제우편국에서 반송설비, 승강기기 및 중앙통제설비 등을 운용하고 유지·보수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손사용

커리어 전망

우편 물동량은 전자문서·모바일 사용 확대로 정체되는 추세지만, 2024년 국내 우편매출액은 약 2조 6,604억원으로 전년보다 0.7% 늘었다.[1] 다만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 증가율은 연 0.5%에 그쳐 우편 산업 자체의 고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우정사업본부는 서울·경인·부산 등 9개 지방우정청과 우정인재개발원·우정정보관리원·우정사업조달센터 등 직할기관을 통해 전국망을 유지하고 있어, 노후 자동화 설비의 유지·보수 수요 자체는 꾸준히 발생하는 편이다.[2] 실제로 거리의 우체통은 1993년 5만 7천여 개에서 현재 약 8천여 개로 86% 줄어드는 등 우편 이용 방식도 계속 변화하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우편기계보수원은 우편물량이 몰리는 시기(설·추석 명절, 연말 등)에 근무 강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우편집중국에서는 구내운반차·지게차와의 충돌이나 롤테이너 이동 중 손가락·발 끼임, 반복 동작으로 인한 어깨·허리 통증 등이 실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으로 꼽히는데, 우정사업본부는 이런 사례 100건을 모아 사례집으로 만들어 업무 시작 전 안전보건 점검회의(TBM)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4] 실제 우편집중국 사례로, 성남우편집중국은 2002년 6월 30일 3과10계 규모로 개국한 뒤 2014년 7월에는 5급·2과1실 체제로 관서급이 조정되는 등 관할 지역과 조직 규모가 시기별로 재편돼 왔다.[5]

사회적 기여

우편은 공공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국가가 직접 경영하는 사업으로, 이런 공공성 때문에 우편기계보수원을 비롯한 우정 종사자의 업무는 단순한 사기업 생산직과 달리 사회 기반 서비스를 뒷받침한다는 인식이 있으며, 그만큼 설비 장애가 곧 전국 단위 우편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고장 대응에 대한 사회적 기대도 큰 편이다. 우편법 제1조도 '공평하고 적정한 우편역무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의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명시하고 있다.[6] 1989년부터 37년간 집배원으로 일해온 전국우정노동조합 이재규 위원장은 우정사업을 '국민 생활과 안전을 지탱하는' 공공서비스로, 도서·산간까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네트워크와 전문 인력을 갖춘 공공 인프라'로 규정했다.[7]

여담

  •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집중국과 집배국에 우편물 자동구분 장비 351대, 무인접수기 216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무인우체국 3개소와 우편365자동화코너 2개소도 함께 운영한다.[8] 소포 전용 자동구분장치는 높이 30센티미터 이상이면 위탁크기 소포로 판정해 우편번호 첫째자리를 '0'으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대형·소형 소포를 나누는데, 컨베이어의 이동속도(초당 1.4미터)를 이용해 소포 길이를 계산한다.[9] 우편번호 제도는 1970년 7월 1,566개로 처음 도입된 뒤 1988년과 2000년 두 차례 6자리로 개정됐다가, 2015년 8월 도로명주소 시행에 맞춰 국가기초구역 5자리 체계로 다시 바뀌었다.[10] 국제우편물을 전담하는 국제우편물류센터는 1955년 서울국제우체국으로 개국했다가 2007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며 인천국제공항 인근으로 옮겼다.[11] 우정사업조달센터가 2022년 8월 기준으로 집계한 자동구분기는 소형통상구분기 46대·대형통상구분기 10대·소포구분기 33대·등기통상구분기 8대·순로구분기 213대 등 총 305대로, 구분기 종류별 주소판독·운반·투입 방식이 서로 다르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