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제작원

기타를 제조하기 위해 목재를 가공하고, 부품을 성형하며 바니시, 셀락을 이용하여 도장하고 완성된 악기를 직접 연주하여 점검한다.

기타제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기타제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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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앞·뒤판, 옆판, 넥에 쓰일 목재를 선별한다.
  • 제조계획에 따라 나무에 형태를 도본(圖本)하고 띠톱, 대패 등 목공구를 사용해 일정한 두께로 가공하고 게이지로 두께를 측정한다.
  •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앞판에 구멍을 가공한다.
  • 뒤판의 안쪽 면에 상목, 부챗살을 접착할 위치를 도본한다.
  • 상목, 부챗살에 쓰일 목재를 선별하고 알맞은 크기로 성형한다.
  • 도본한 위치에 접착하고 일정 시간 프레스한다.
  • 접착된 상목, 부챗살을 목공구를 사용하여 알맞은 형태로 깎아낸다.
  • 옆판에 쓰일 목재를 울림통 형태의 형틀을 한 열성형기에 투입한 후 레버를 조작하여 일정 시간 열을 가해 프레스한다.
  • 옆판 조각을 나무 블록을 사용하여 접착시킨다.
  • 앞·뒤판을 옆판에 접착한 후 고정공구로 일정 시간 고정시킨다.
  • 넥을 제조하기 위해 목재를 수동공구를 사용하여 가공한다.
  • 사포를 사용하여 앞면을 연마한다.
  • 목공구를 사용하여 알맞은 곡률로 뒷면을 깎아낸다.
  • 드릴을 사용하여 줄감개를 삽입할 구멍을 뚫는다.
  • 지판에 쓰일 목재를 선별 후 수동공구를 사용하여 가공 후 연마한다.
  • 지판을 넥에 접착하고 음쇠를 삽입할 홈을 가공한다.
  • 울림통에 넥을 접착할 나무 블록을 접착 후 연마한다.
  • 넥을 접착하고 지판에 음쇠를 삽입할 홈을 가공한다.
  • 바니시, 셀락 등 도료를 사용하여 도장 후 일정 시간 건조시킨다.
  • 앞판에 브리지를 접착할 홈을 깎아낸다.
  • 브리지에 쓰일 목재를 선별 후 알맞은 형태로 가공한다.
  • 브리지를 정해진 위치에 접착한다.
  • 줄감개를 부착하고 현을 매달아 음을 조율한다.
  • 완성된 악기를 직접 연주해 상태를 확인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청각, 손사용, 시각

커리어 전망

전자악기 확산과 디지털 가상악기 소프트웨어의 성장, 중국산 저가 악기 유입으로 한국 악기 제조업 시장은 지속적인 침체 국면에 있다. 한국의 악기 수출액은 1995년 3억 6천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020년에는 1억 2천만 달러로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대형 악기 제조업체들은 생산을 해외로 이전하거나 OEM 수입 판매 구조로 전환했다.[1] 이에 따라 기타제작원을 포함한 악기제조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종사자 수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다만 고가 수제 기타에 대한 마니아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숙련 장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수제 공방 시장은 안정적 수요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기타제작원은 주로 소규모 공방이나 악기 제조업체의 작업실에서 주 5일 정규 근무 형태로 일한다. 납품 일정이 촉박하거나 주문이 몰리는 시기에는 연장 근무가 발생할 수 있으나, 대형 공장 생산직에 비해 과도한 야간 근무는 드문 편이다. 목재 분진과 도료 냄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므로 환기 시설 유지와 마스크·장갑 등 개인 보호구 착용이 중요하다.[3]

사회적 기여

기타제작원이 완성한 악기는 연주자가 예술 활동을 펼치는 기반이 되며, 음악 문화의 발전을 직접 뒷받침한다.[4] 수제 기타 한 대는 장인의 기술과 미적 감각이 집약된 공예 작품으로도 평가받아 악기 자체가 예술적·문화적 가치를 지닌다.[5] 기타제작원은 루시어(luthier, 현악기 제작가)로도 불리며, 류트 제작에서 유래한 이 전통 직업은 도제 전수와 강의를 통해 기술이 이어져 내려오는 장인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한다.[6]

여담

  • 기타 한 대를 완성하려면 수백 가지 공정을 거쳐야 하며 장인의 손길이 약 1만 번 닿아야 한다. 한국 최초의 기타 제작가 엄상옥 명인은 1932년부터 기타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그의 가문은 3대에 걸쳐 수제 기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