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처리기술자

도심의 주택, 회사, 공장 등의 정화조에서 배출되는 분뇨 및 슬러지를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공공수역으로 방류한다.

분뇨처리기술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분뇨처리기술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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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건물에 설치된 정화조나 재래식 화장실에서 수거차량으로 수거된 정화조 슬러지와 분뇨를 위생처리시설로 정화한다.
  • 위생처리공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운송관을 통하여 탈취시설로 이송시킨 후 알칼리세정 및 산세정 단계를 거쳐서 활성탄, 바이오필터 등을 이용하여 악취물질을 제거하고 굴뚝을 통해 대기 중으로 방출시킨다.
  • 위생처리 후 잔존하는 최종 폐기물은 매립지로 운반하여 매립 등으로 최종처분하고 최종 처리수는 공공수역으로 방류시킨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커리어 전망

2018년 물관리 일원화 정책으로 환경부가 수량·수질을 함께 관리하게 되면서 4대강 유역별 통합 관리 체계가 마련됐다.[1] 악취방지법에 따라 분뇨처리시설 등 악취배출시설은 5년마다 기술진단을 받아야 하는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2] K-water는 포항·아산·칠곡 등에서 하수재이용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분뇨·하수 처리 분야에서도 재이용 기술을 다루는 인력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분뇨처리기술자는 수집·운반된 분뇨를 전처리·고도처리·최종처리 단계별로 점검하며 시설 내에서 근무하는 교대 체계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4] 울진군 위생처리장처럼 관리동·투입동·실험실동·처리동으로 구역이 나뉜 시설에서 근무하며, 실험실에서 수질 분석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5] 부산환경공단 시설처럼 바실러스균 공법을 적용한 현장은 분뇨 냄새가 크게 줄어 상대적으로 쾌적한 근무 환경을 갖추기도 한다.[6]

사회적 기여

분뇨처리시설은 악취배출시설로 분류돼 정기 기술진단을 받아야 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 민원과 밀접하게 연결된 시설로 관리된다.[7] 물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려는 정책 흐름 속에서 분뇨·하수 처리 시설의 수질 관리 책임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8] 수질관리는 전체 환경투자비용의 50%를 넘을 정도로 비중이 커, 분뇨처리기술자의 업무도 공공 수질 보전에 필수적인 역할로 평가된다.[9]

여담

  • 울진군 위생처리장은 1988년 준공 이후 액상부식법으로 분뇨를 처리하는데, 분뇨 투입→스크린 원심분리→저류조→액상 부식→프레스 압축→중화→여과→활성탄 흡착→멸균의 단계를 거쳐 하천으로 방류한다.[10] 부산환경공단 분뇨처리시설은 바실러스균을 이용한 장치와 생물반응조로 유기물을 분해해 분뇨 냄새를 완전히 제거하는 공법을 적용한다.[11]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수집·운반, 전처리, 고도처리, 최종처리 순서로 분뇨를 처리하는 위생처리장을 운영한다.[12] 활성슬러지 공법은 하수에 산소를 공급해 호기성 미생물을 번식시켜 미립자와 결합한 활성슬러지 플록을 형성함으로써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방식이다.[13] 양평군은 BIOSUF 공법을 적용한 분뇨처리시설(90㎘/일)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150㎘/일)을 각각 운영해 군 전역의 분뇨를 처리한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