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사진사

영화의 홍보 및 보도용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영화제작 현장에서 카메라를 조작한다.

스틸사진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스틸사진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스틸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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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영화기획사의 마케팅 관련 종사원과 협의하여 스틸사진 촬영계획을 세운다.
  • 디지털카메라 또는 필름카메라의 위치, 각도 등을 고려하여 촬영할 대상의 노출, 초점 등을 조절한다.
  • 영화를 제작하는 동안 장면, 인물 등의 사진을 촬영한다.
  • 촬영한 사진의 NG·OK 컷을 선별하고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진을 수정한다.
  • 장면별, 촬영일별로 구분하여 파일로 저장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커리어 전망

영화 스태프 처우 개선을 위한 표준근로계약서가 2011년 도입된 뒤 2017·2019·2024년에 걸쳐 개정되며 임금·보험 가입 등 근로조건이 점차 명문화되는 추세다.[1] 다만 스틸사진사는 작품 단위 계약이 대부분이라 안정적인 정규직 채용보다는 참여 작품 수에 따라 소득이 좌우되는 구조가 이어질 전망이다.[2] 최근에는 현장 스틸컷이 별도 포스터 촬영 없이 홍보물로 바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면서 스틸사진사의 역할이 넓어지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 내 촬영을 지향하지만 실제로는 하루 12~14시간씩 촬영이 진행되는 현장이 많고, 마지막 컷 승인 이후 정리 시간은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체감 근무시간은 더 길다.[4] 스틸/메이킹 스태프는 촬영 스케줄 전체에 동행하는 경우가 많아 야외·심야 촬영에도 대응해야 한다.[5] 2019년 개정된 영화산업 근로표준계약서는 이런 장시간 노동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임금·근로조건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6]

사회적 기여

경력자가 줄을 서 있을 만큼 경쟁이 치열해 무경험자가 바로 채용되기는 쉽지 않으며, 실무 교육이나 동호회 활동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7] 촬영감독·조명·동시녹음 등 다른 스태프와 한 공간에서 밀착해 작업하므로 팀워크와 현장 매너가 요구된다.[8] 국내 스틸 포토그래퍼 중에는 감독·배우와 신뢰 관계를 쌓아 여러 작품에 연속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9]

여담

  • 1960~70년대 한국영화 현장에서는 '스틸맨'으로 불린 스틸작가들이 주요 장면을 촬영해 감독 확인과 배급업자·극장주의 투자 판단 자료로 활용했으며, 이 사진은 극장 쇼윈도 홍보물이나 신문·잡지 광고 이미지로도 쓰였다.[10] 국내 스틸 포토그래퍼 중에는 '기생충', '아가씨', '암살', '1987', '설국열차' 등 화제작에 참여한 사례가 있다.[11] 촬영감독과 스틸사진사는 역할이 다르지만 같은 촬영 현장에서 협업하며,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에는 60여 명의 정회원 촬영감독이 소속돼 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