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살포원

트럭에 장치한 탱크와 호스를 사용해서 나무와 관목, 잔디밭 등에 제초제, 살충제, 살균제를 살포한다.

약제살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약제살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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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호스와 펌프를 사용해서 배합비에 따라 분무탱크에 물과 화학작용제를 채워 혼합한다.
  • 분무호스를 트럭에 장치된 릴(Reel)에서 잡아당기고, 바람의 방향이나 작업현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약제의 분사방향을 설정하여 잡초와 나무, 관목, 잔디 등에 살포한다.
  • 때에 따라서는 동력트럭에 장치된 활줄을 통제하는 레버를 조작해서 분무막대의 위치를 정하고 압축된 화학용약을 살포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외

커리어 전망

병해충 방제는 기상 여건에 따라 수요가 출렁이는 일이어서, 태풍처럼 습한 날씨가 이어진 뒤에는 벼멸구·흰잎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져 방제 수요도 함께 늘어난다.[1] 산림청도 산림병해충 방제규정을 훈령으로 두고 방제 작업 절차를 관리하고 있어, 농경지뿐 아니라 산림 분야에서도 방제 인력의 역할이 이어진다.[2] 국내 농약 사용량은 국제적으로도 높은 편으로 꼽혀 왔다.[3] 농촌진흥청은 작물별로 농약의 사용 횟수와 수확 전 살포 가능 일수까지 안전사용기준으로 정해 두고 있어, 살포 시점과 횟수를 그 기준 안에서만 정할 수 있다는 제약도 있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이하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약제살포원의 작업량은 계절과 병해충 발생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골프장 잔디 관리 현장에서도 봄철에는 병충해가 늘어 방제 작업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이 시기에는 야외에서 반복적으로 방제 작업을 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다.[5] 예방 관리와 정밀 살포 기술을 활용하면 연간 살균제 사용량을 20~4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도 있어, 사업장에 따라 작업 강도를 조절할 여지도 있다.[6]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365도 농작업 안전지침에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고령 농업인의 작업관리 항목을 별도로 두고 있을 만큼, 반복적인 살포 작업은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일로 관리되고 있다.[7]

사회적 기여

약제살포원은 화학물질을 다루는 만큼 건강 위험 관리가 중요한 직업으로 꼽힌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15~57%가 농약 중독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할 만큼 위험이 적지 않다.[8] 이 때문에 농약 중독 시에는 전문가를 기다리지 말고 신속히 대응해야 하며, 피부에 묻었을 때는 흐르는 물에 10분 이상 씻어내는 등 정해진 조치요령을 따라야 한다.[9]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365는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응급처치·개인보호구 활용 등을 다루는 안전보건 기본교육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10]

여담

  • 약제살포원의 일감은 최근 사람이 직접 걷거나 트럭을 몰며 약제를 뿌리는 방식에서 드론 방제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드론 방제는 기존에 네 명이 필요하던 작업을 한 명으로 줄일 수 있고, 원액에 가까운 희석 배수를 쓰는 만큼 농약값 절감 효과도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11] 전국의 농업용 드론은 약 1,200~1,300대로 파악되며 파종·시비·방제·생육 예찰 등에 두루 쓰이고 있다.[12] 농림축산식품부도 무인항공살포기 안전사용 매뉴얼을 배포해 드론 방제의 표준 절차를 안내하고 있어, 트럭 방제와 드론 방제가 함께 쓰이는 과도기적 풍경 속에서도 안전 기준을 갖춰가는 중이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