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필름현상원

촬영된 영화필름을 현상하기 위해 현상기를 조작한다.

영화필름현상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영화필름현상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영화필름현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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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16밀리 또는 35밀리 네거컬러현상기 및 포지컬러현상기 등 현상기를 점검 및 청소하고 약품(현상액)을 확인한다.
  • 테스트필름을 장착하여 현상기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한다.
  • 약품의 온도를 확인한다.
  • 암실에서 네거 및 포지필름을 점검하고 메거진(필름장착기계)에 필름을 장착한다.
  • 네거 및 포지현상기에 메거진을 장착하여 현상기를 조작하고, 필름을 현상한다.
  • 현상된 필름을 색보정원에게 전달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2013년 12월 마지막 필름 현상소였던 서울필름현상소가 문을 닫으면서 국내에서 신작 영화를 필름으로 현상하는 상업적 수요는 사실상 사라졌다.[1] 다만 한국영상자료원은 필름 인화·현상 설비를 유지하며 색보정·조색 등 복원 목적의 현상 기능을 이어가고 있어, 이 직무는 상업 현상소가 아닌 필름 아카이브 기관 안에서만 존속하는 구조로 재편됐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필름 보존·현상 업무가 이뤄지는 한국영상자료원 파주보존센터는 필름이 손상되지 않도록 5℃·상대습도 30% 안팎의 낮은 온습도를 24시간 일정하게 유지하는 환경에서 근무가 이뤄진다.[3] 포지티브 필름은 상암, 네거티브 필름은 파주로 나눠 이원 보관하며 보존관리·심화보수·인화현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다.[4]

사회적 기여

파주보존센터는 (1934)·(1946)·(1955) 등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영화 8편을 포함해 약 2만5천여 편의 영화 필름을 보관하고 있어, 필름 현상·복원 업무는 한국 영화사 문화유산을 물리적으로 지켜내는 공적 가치를 지닌다.[5] 처럼 유실 위기에 놓였던 걸작을 원형에 가깝게 되살리는 작업은 개별 영화의 역사적 기록을 후대에 전달하는 데 직접 기여한다.[6]

여담

  • 2008년 국내 영화 상영의 94%를 차지하던 필름 상영 비중은 디지털 영사기 보급으로 2013년 1.2%까지 떨어졌고, 그해 영화진흥위원회 필름현상소의 현상기 6대가 해체돼 이 중 3대만 한국영상자료원으로 이관돼 보존용으로 쓰이고 있다.[7] 유현목 감독의 1961년작 은 2년간 3억5천만 원을 들여 디지털 복원됐는데, 미국판 프린트에 남아 있던 영어 자막 678개를 VFX 합성 기술로 제거하는 데만 상당한 공이 들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