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공

전통한식기법으로 국가유산 수리 및 한옥, 사원, 궁궐과 같은 전통가옥 난방시설의 아궁이, 아궁이후렁이, 불목, 구들개자리, 고래, 고래둑, 고래개자리 구들장, 연도, 굴뚝개자리, 굴뚝 등의 온돌(구들)을 설치하거나 수리하는 작업을 한다.

온돌공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온돌공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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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설계도서와 고증자료를 숙지한다.
  • 온돌편수의 지시에 따라 작업을 시작한다.
  • 대목이 벽의 외형을 짜고 한식미장공의 심벽작업이 완료되면 설계도서와 시방서에 따라 작업순서를 정하고 작업을 시작한다.
  • 아궁이와 아궁이후렁이 개자리, 연도를 설치하고, 고막이와 시근담, 고래바닥을 완성하면 고래바닥 위에 고래둑이나 굇돌을 설치하고 구들장을 덮은 다음 거미줄치기와 부토를 하여 온돌(구들)을 완성한다.
  • 구들이 완성되면 부뚜막을 설치하고, 굴뚝을 완성한다.
  • 온돌(구들)놓기에 앞서 재료를 확인하고, 진흙을 모래, 백토, 짚여물, 풀물 등을 목적에 맞게 미리 배합하여 놓는다.
  • 고래의 형태에는 줄고래, 허튼고래, 선자고래, 되돈고래 등이 있다.
  • 아궁이는 부뚜막아궁이와 함실아궁이로 구분된다.

작업강도

힘든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육체활동

균형감각, 웅크림

커리어 전망

국가유산청의 2022년 기준 첫 문화재산업조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산업 전체 매출액은 3조1,722억원, 종사자는 4만5,821명으로 집계됐다.[1] 2025년 12월 기준 국가유산수리기술자는 누적 2,240명, 기능자는 20개 분야에서 누적 1만4,055명이 배출됐으며 해마다 자격시험을 통해 인력이 늘고 있다.[2] 온돌은 1980년대 이후 온수 보일러식으로 보편화됐고 최근에는 난방비를 줄이는 축열식 구들 등 신기술 개발도 이어지고 있어, 전통 기법과 현대 기술을 함께 다루는 온돌공의 역할이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낮음

사회적 기여도

보통 이상

워라밸

온돌공은 실내·외를 오가며 아궁이·고래·구들장 시공이라는 힘든 육체노동을 하고, 쪼그려 앉거나 웅크린 자세로 오래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관련 전문교육과정도 강의실 수업과 현장 견학을 병행해 진행된다.[4]

사회적 기여

온돌공은 한옥·사찰·궁궐 등 국가유산의 난방시설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해 전통 건축문화가 후대에 전승되도록 돕는 공익적 역할을 하며, 국가유산 정책·통계에도 기여하는 문화 보존 인프라의 일부로 기능한다.[5]

여담

  • 미국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자서전에서 한국의 온돌을 '인류가 발명한 가장 우수한 난방법'이라고 평가했다.[6] 국내 한 온돌 전문업체는 열을 가둬 한 번의 연소로 약 6일간 난방이 가능한 축열식 구들 공법을 특허로 개발해 기존 온돌 대비 난방비를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