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공조공

전통한식기법으로 국가유산 수리 및 한옥, 사원, 궁궐과 같은 전통가옥 난방시설의 아궁이, 아궁이후렁이, 불목, 구들개자리, 고래, 고래둑, 고래개자리 구들장, 연도, 굴뚝개자리, 굴뚝 등의 온돌(구들)을 설치하거나 수리하는 온돌공을 보조한다.

온돌공조공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온돌공조공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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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온돌공의 지시에 따라 온돌(구들)놓기의 고래를 설치하거나, 구들장을 설치한다.
  • 선별된 재료를 목적에 맞게 모래, 백토, 짚, 해초 끓인 물 등의 재료와 혼합하고 온돌(구들) 놓는 목적에 맞게 배합한다.
  • 필요한 재료를 운반한다.
  • 온돌공의 주문에 따라 부뚜막 및 굴뚝의 줄눈 등을 한다.
  • 작업을 시작하기 전 작업현장을 보양하고, 작업이 완료되면 주변을 정리하고 작업 중 목재부분에 묻은 진흙이나 오물 등을 제거한다.

작업강도

힘든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육체활동

균형감각, 웅크림

커리어 전망

건축목공·미장 등 전통 건설기능 전반은 건설경기 침체와 기계화로 고용이 현 수준을 유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가유산청 예산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여서 한식목공·한식미장 등 전통기법 분야는 문화재 수리 수요와 함께 성장할 여지가 있다.[1] 다만 청년층 신규 진입이 적고 숙련 인력이 고령화되고 있어, 기술을 갖춘 인력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쪼그려 앉거나 웅크린 자세로 장시간 작업하는 등 육체적으로 힘든 노동이며 실내외를 오가며 근무한다.[3] 건설일용근로자는 채용 시 최소 1시간의 안전보건교육과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4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행 시 사업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4]

사회적 기여

건설기능인력의 고령화로 60세 이상 사망사고자의 62.6%가 근속 6개월 미만 단기 근무자로 나타나는 등, 숙련도가 낮은 신규 인력의 안전 확보가 업계 전반의 과제로 지적된다.[5] 조공에서 기능공으로 이어지는 도제식 승급 경로는 전통 건설현장에서 여전히 일반적인 인력 양성 방식으로 남아 있다.[6]

여담

  • 온돌은 대류·전도·복사를 모두 활용해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하는 수승화강(水昇火降) 원리의 난방 기술로, 2018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경복궁·양동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건축물 다수가 온돌을 핵심 요소로 삼고 있다.[7] 온돌 시공을 포함한 한옥 짓기는 집터잡기부터 마감공사까지 대략 12단계를 거치며, 종도리를 올리는 상량식은 목구조 완성을 알리는 의례로 꼽힌다.[8] 문화재 관리 체계를 국제기준에 맞추기 위해 2024년 5월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문화재'라는 용어도 '국가유산'으로 명칭이 바뀌었다.[9]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전통건축 부재·재료의 수집·보존과 전통 수리기법의 조사·연구·전승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국가유산청 산하 기관이다.[10] 건설 현장에서는 퇴직공제금 누락을 막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공공 1억원·민간 50억원 이상 모든 대상 공사에 전자카드제가 전면 시행됐다.[11] 2026년 5월 기준 건설기능인력은 130만 8천명으로 1년 전보다 4.1% 줄었고 평균 연령은 52.0세, 20대 이하는 5만 8천명 수준에 그쳐 청년 유입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2]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132개 직종 전체 일 평균임금은 27만9988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0.41% 올랐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