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설비설계원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전기·기계·계기설비, 중수설비 등을 신·증설 또는 개·보수하기 위하여 설계도와 사양서를 작성한다.

원자력설비설계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원자력설비설계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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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원자력발전소의 신·증설공사에 관한 원자력설비의 타당성보고서를 검토하고 사양서를 작성한다.
  • 공사에 관계되는 제반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개략적인 공사계획 및 설계도서를 작성하고 공사비를 산출하여 인허가수속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한다.
  • 수집자료와 개략적인 공사계획을 기준으로 현장시공에 적합하도록 세부설계도를 작성한다.
  • 공사계획과 설계사항이 원자력관계법규 또는 공사관리규정에 적합한지 판단한다.
  • 신·증설 또는 개·보수공사를 지도하고 감독한다.
  • 공사시행과정에서 발생되는 계획·설계·공사상의 문제점을 검토하여 수정·보완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시각

커리어 전망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30년 발전원별 비중에서 원자력을 31.8%로 제시하며 APR1400 대형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실증 1기 건설을 반영했다.[1] 두코바니 원전 계약 등에 힘입어 2025년 한국의 해외 원전 수주액은 196억 달러(11건)로 역대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2] 그러나 원전 설계·건설 분야는 향후 5년간 약 1,187명의 전공인력이 새로 필요할 것으로 조사돼 공급 부족 우려가 크다.[3]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0.0%가 원자력 전공자 감소가 원전 수출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답해, 인력 양성이 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원자력설비설계원은 국내 전력의 32.04%를 책임지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설계·인허가 프로젝트에 맞춰 실내 사무실에서 도면과 사양서를 장기간 작성하는 업무가 많다.[5] 신한울 3·4호기처럼 건설허가 신청부터 승인까지 8년이 걸린 사례에서 보듯 설계 문서 검토와 보완 작업이 여러 해에 걸쳐 이어지는 경우가 흔하다.[6] 한전기술은 체코 원전 설계 수주 등 신규 계약이 반영되면 2026~2027년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신규 프로젝트 수주 여부에 따라 인력 투입과 업무량이 주기적으로 변동하는 편이다.[7]

사회적 기여

신한울 3·4호기는 2016년 신고리 5·6호기 이후 8년 3개월 만에 이뤄진 신규 원전 건설허가로, 설비용량 1.4기가와트급 3세대 가압경수로(APR1400)를 적용해 2032~2033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크다.[8] 정부는 국가지표체계를 통해 원자력을 포함한 발전원별 발전량 통계를 상시 공개하며 에너지 정책의 투명성을 관리한다.[9] 다만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6.1%가 원전 공기업의 설계·기술 인력을 늘려야 한다고 답해, 설계 인력 확충이 사회적으로도 요구되는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10]

여담

  • 원전 설계를 전담하는 한전기술은 지난 50여 년간 국내 원자력·화력발전소 설계를 주도해 왔으며, 2009년에는 아랍에미리트에 APR1400 원전을 설계·수출한 국내 유일의 원전 종합설계 기관이다.[11] 최근에는 170MW급 가압경수로 노형을 기반으로 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가 2028년 표준설계인가 취득과 2034~35년 첫 운전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12] 2025년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5·6호기에 1000MW급 APR1000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한전기술이 설계를 맡았다.[13] 계약 1주년에는 한전기술과 체코 엔지니어링 기업 에네르고프로엑트 프라하 간 설계 기술지원 용역 계약도 함께 체결됐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