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골가공원

겉목을 견본 신골 모양대로 깎아내기 위하여 신골 복사기계를 조작한다.

신골가공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신골가공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라스트가공원구두골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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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의뢰서를 보고 생산할 제품의 크기와 수량을 확인한다.
  • 견본 신골을 기계에 위치시킨다.
  • 둔탁하게 압출 성형된 신골 형태의 플라스틱(겉목)을 기계의 물림쇠에 꽂는다.
  • 기계내부의 칼이 겉목을 견본 신골 모양대로 깎아내도록 기계를 작동시킨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부산 지역 신발 제조업체 수는 2015년 203개에서 2024년 109개로 줄었지만 기업당 평균 출하액은 같은 기간 48억 원에서 67억 원으로, 부가가치는 16억 원에서 21억 원으로 늘고 종사자 수는 5,625명에서 2,745명으로 줄어, 업체 통폐합과 자동화 설비 도입이 겹치며 소수 기업 중심의 고도화 구조로 재편되는 모습이다.[1] 부산시는 신발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산업 자체는 유지되지만 신골가공원처럼 단순 반복 공정을 맡는 인력 수요는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2] 중소 제조 현장의 스마트공장 전환이 확산되면 검사·조작 인력에게도 전산 설비 이해도가 추가로 요구될 가능성이 있다.[3] 소재·부품 연구기관도 신발 제조 현장의 스마트공장 전환 연구를 지속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현장 인력 구성에 변화가 예상된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신골가공원은 신발 공장 실내에서 근무하며, 기계 조작은 보통 작업 강도로 분류되지만 소음과 절삭 분진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현황 통계에서도 제조업 현장은 기계 협착·절단 사고가 반복적으로 보고되는 업종으로 관리되고 있다.[5] 이 때문에 사업장은 방호덮개 점검, 보호구 착용 등 안전보건공단의 예방 지침을 적용해 사고를 줄이려 하고 있다.[6] 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국가승인통계에서도 기계 조작 공정의 재해율은 매년 정기적으로 집계·공표되며, 근무는 대체로 정규 교대제로 운영되고 야간 연속 근무보다는 주간 위주의 근무 형태가 일반적이다.[7]

사회적 기여

부산의 신발 제조업은 한때 지역 경제를 지탱한 대표 산업이었지만, 저임금 단순 조립 공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아지면서 청년 인력 유입이 줄었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온다.[8] 부산시는 이런 인식을 바꾸기 위해 신발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브랜드·디자인 중심으로 전환하는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9] 실제로 부산 상위 신발기업들의 매출이 2023년 7조 7,084억 원에서 2025년 8조 7,943억 원으로 늘어나는 등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생산 현장 인력에 대한 처우와 인식도 점차 개선되는 분위기다.[10] 산업안전보건공단도 제조 현장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예방 지침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어 작업장 안전 인식도 함께 나아지는 추세다.[11]

여담

  • 신골(구두골, last)은 과거에는 나무를 깎아 만들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HDPE·LDPE·PP 같은 플라스틱을 사출·압출 성형해 만든다. 신골가공원은 이렇게 만들어진 겉목(반제품)을 견본 신골과 똑같은 모양으로 깎아내는 복사기계를 다룬다.[12] 예전에는 신발창 하나하나를 사람이 눈으로 검사했지만, 지금은 카메라 한 대와 발광다이오드 조명만으로 1초 안에 표면 상태를 검사하는 로봇 비전 시스템이 도입되는 공장도 늘고 있다.[13] 접착·조립 공정까지 로봇과 생산관리 전산시스템을 연동해 자동화하려는 스마트 신발공장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