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섬유성형원

유리섬유의 성형을 위하여 유리제품 성형기계를 운전, 조작한다.

유리섬유성형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유리섬유성형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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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명세서에 따라 성형제조 할 유리섬유의 규격과 수량을 확인한다.
  • 컨베이어와 열풍순환 팬의 전원스위치를 넣어 작동시키고, 건조로 버너의 공기 및 연료의 유입량을 조정한다.
  • 노 안의 온도를 규정온도까지 서서히 올린다.
  • 제품의 두께에 따라 컨베이어의 진행속도를 조정하고 가이드롤러(Guide Roller)의 간격을 조정하여 제품의 폭을 맞춘다.
  • 자동절단기의 상태를 점검하고, 권취속도 조절기를 조정한다.
  • 각 롤러와 벨트컨베이어를 가동한다.
  • 성형할 제품규격에 따라 길이 계수기를 조절하고 자동절단기를 조정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건축물의 실내 마감재는 원칙적으로 불연재료·준불연재료 또는 난연재료를 써야 하고 주요 복도·계단 등은 불연·준불연재료만 허용되는데, 그라스울 같은 무기질 유리섬유 단열재는 이런 규제에 대응하는 대표적 불연 단열재로 꼽힌다.[1]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의 단열재 등급분류(별표)에서도 그라스울보온판은 열전도율에 따라 가등급·나등급으로 나뉘어 관리돼, 등급별 두께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 생산이 요구된다.[2] 국가표준 KS L 9102(인조 광물섬유 단열재)가 그라스울·미네랄울 단열재의 보온·단열 성능 기준을 규정하고 있어, 제품이 이 규격을 충족하는지가 시장 진입의 전제조건이 된다.[3] 다만 같은 유리섬유라도 자동차·풍력 등에 쓰이는 장섬유(보강재) 계통은 중국산 저가 제품과의 경쟁으로 위축돼, KCC 세종의 유일한 장섬유 공장이 2026년 가동을 멈추는 등 제품군별로 산업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유리섬유성형원은 고온의 용융·경화 설비가 있는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며, 미세한 유리섬유 분진에 노출될 수 있어 보호구를 착용한 채 서서 작업하는 시간이 길다. 유리섬유는 눈·피부·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어, 권장 작업 관행을 지키지 않으면 자극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져 있다.[5]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섬유산업 사업체 수는 4만9381개, 고용 인원은 22만4729명에 이르러 산업용섬유를 포함한 생산 현장의 고용 규모도 상당하다.[6]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처럼 건축 에너지·환경 분야 시험을 전담하는 기관이 따로 있을 만큼, 단열재의 성능 검증은 생산 현장 밖에서도 별도로 이뤄진다.[7]

사회적 기여

그라스울 같은 무기질 유리섬유 단열재는 국가표준 KS L 9102가 정한 불연 단열재 기준을 충족해, 화재 시 유독가스 발생을 줄이는 건축 안전에 기여한다.[8] 건축물 내부 마감재에 불연·준불연재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규정이 있는 만큼, 유리섬유성형원이 만드는 단열재의 품질은 건축물 화재 안전과도 직결된다.[9] 유리섬유가 쓰이는 또 다른 분야인 GFRP 보강근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부식을 줄이고 무게를 낮추는 소재로 연구되고 있어, 같은 원료라도 쓰임에 따라 사회기반시설에 기여하는 방식이 달라진다.[10] 1988년 설립된 한국복합재료학회는 방산·조선해양·자동차 등 산업 분야별 연구 분과를 운영하고 있어, 유리섬유가 여러 핵심 산업의 부품 신뢰성과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11]

여담

  • 유리솜(글라스울)은 유리 원료를 결합제로 붙여 놓은 형태의 무기질 섬유 단열재로, '유리섬유는 눈·피부·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어 권장 작업 관행을 지켜야 제조·설치·사용이 안전하다'는 점이 알려져 있다.[12] KCC 그라스울은 규사 등 6종류의 유리 원료를 고온에서 용융한 뒤 고속 회전력으로 섬유화한 무기질 인조 광물섬유 단열재로, KS·ASTM 등 국내외 시험규격에 합격한 불연재다.[13] 국가표준 KS L 9102(인조 광물섬유 단열재)는 그라스울 단열재와 미네랄울 단열재를 총칭해 건축용·산업용·복합 패널의 보온·단열 용도로 규정하고 있으며, 1972년 제정 이후 지금까지 개정을 거듭해 왔다.[14] 한편 유리섬유는 단열재용 '단섬유'와 별도로, 자동차·전자·선박·건축 보강재로 쓰이는 '장섬유' 계통도 있는데 국내 유일의 토종 유리장섬유 생산기반이던 KCC 세종공장은 중국산 저가 제품과의 경쟁 심화로 1998년 가동 이후 28년 만인 2026년 문을 닫았다.[15] KCC는 이 장섬유 제품을 그라스울과 별도 제품군으로 소개하고 있어, 같은 유리섬유라도 단열재용과 보강재용은 제조 라인 자체가 다르다.[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