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반장

원단을 재단하는 일에 종사하는 작업원의 활동을 감독·조정한다.

재단반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재단반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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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사용될 원단의 양과 절단모형(형판)을 결정한다.
  • 패턴에 따른 표시선과 재단물의 절단선이 일치하는지 검사한다.
  • 작업계획에 따라 세부실행항목을 수립하여 작업절차 및 방법을 결정한 후 작업원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적당한 위치에 배정하고 작업내용을 작업원에게 지시한다.
  • 작업진행상황을 파악하고 작업내용을 보고한다.
  • 작업원의 작업상황을 관리·감독하고 작업공정에 있어 필요한 자재지원 및 기술을 지원한다.
  • 표준명세에 따라 지시된 작업이 이루어지는지 작업원과 함께 작업하며 작업상황을 관찰하고 작업내용을 점검한다.
  • 작업원에 대한 직무교육 및 안전위생교육을 통하여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재해를 예방한다.
  • 수시로 관찰과 면담을 통하여 작업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결하고 문제점을 보고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서울시는 영세 봉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동대문·중랑·성동·서북권 등 4개 패션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작업장 환경개선과 성수기 장비 임대, 일감 수주상담회 등을 지원한다.[1] 정부는 통계청 승인통계인 봉제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봉제업 지원정책의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있다.[2] 2021년 코리아패션대상에서는 패션봉제산업인 부문 별도 시상이 함께 이뤄져 대통령 표창을 받은 대표 등 업계 종사자의 공로를 기렸다.[3] 한국섬유산업연합회·한국패션산업협회 등 협회·조합이 업계를 대표해 정책 대응과 정보 공유 역할을 한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봉제 공정은 패턴·재단·미싱·시야게로 세분화된 분업 체계로 돌아가며, 창신동 같은 밀집지에서는 소규모 공장들이 몰려 있어 이동이 잦은 편이다.[5] 영세 봉제업체가 많아 서울시가 작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운영할 정도로 열악한 근무환경이 남아 있는 편이다.[6]

사회적 기여

쉴 새 없이 돌아가는 미싱 소리 속에서 일하는 봉제 현장은 대표적인 영세 제조업 밀집 업종으로 꼽힌다.[7] 2021년 코리아패션대상 패션봉제산업인상처럼 업계 공로자를 기리는 시상이 이어지며 업계 위상을 높이려는 시도도 있다.[8]

여담

  • 서울 창신동은 패턴·재단·재봉·후처리로 분업화된 봉제 산업의 밀집지로, 옷 한 벌이 완성되기까지 퀵서비스가 15번이나 이용될 만큼 복잡한 공급망을 이룬다.[9]

  • 2026년 한국패션협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의류 제조 사업체는 2만3507개사로 전체 제조업체의 4.4% 수준이며, 종사자 8만9337명 중 패턴사는 1167명으로 봉제사(3만7581명)보다 훨씬 적다.[10]

  • 2026년 상반기 일자리 전망에서 섬유 업종은 소비심리 개선에도 해외생산 확대 여파로 10개 주력 제조업종 중 유일하게 고용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11]

  • 국내 섬유산업의 생산·부가가치는 2011년을 정점으로 국내 생산여건 악화와 생산기지 해외이전 등의 영향으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12]

  • 2018년 한국의류산업협회와 한국패션협회는 통합을 의결해 2019년 2월 통합법인을 출범시켰다.[13]

  • 영어 '테일러(tailor)'는 '자르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tailler'에서 비롯됐으며, 국내에서는 1896년 독립신문에 재단사 관련 기록이 처음 등장한 뒤 1980년대부터 패턴사·모델리스트 등으로 호칭이 분화됐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