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병기운전원

유리병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자동성형기를 운전·조작한다.

제병기운전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제병기운전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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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명세서에 따라 성형할 유리병의 규격과 수량을 확인한다.
  • 제품규격에 맞는 주형 또는 몰드를 준비하여 예열로에 넣어 예열한다.
  • 제병기의 이송장치(Feeder)와 예열된 주형을 결합한다.
  • 플런저 스트로우크(Plunger Stroke:용융물이 한꺼번에 떨어지는 것을 제어하는 장치)를 조절하여 오리피스(Orifice:용융유리가 흘러나오는 인출구멍)로부터의 용융물 인출량을 조정한다.
  • 몰드(Mold)로 떨어지는 용융유리의 양을 조절하는 시어(Shear:절단날)의 높이와 절단시기를 제품성형에 알맞은 형상과 중량으로 조절한다.
  • 제병기의 스위치를 넣어 시험 가동한다.
  • 시험성형된 유리병의 외관과 중량을 검사하여 작업표준과 일치함을 확인하고 연속하여 제병기를 가동한다.
  • 1차 성형틀, 예열, 2차 성형틀에서 성형되는 제품의 상태를 관찰하고 기계의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 수시로 주형에 이형제를 바르고, 전자저울 및 육안을 통해 성형된 기물의 규격과 중량을 확인한다.
  • 성형이 완료된 제품을 상온에서의 급작스러운 균열을 방지하기 위하여 컨베이어를 작동하여 서냉로로 보낸다.
  • 제어실에서 병의 생산 수량에 따른 기계 속도를 조작한다.
  • 생산제품(병의 종류)이 바뀔 때는 유리물의 온도를 작업표준에 의하여 다시 설정한다.

작업강도

힘든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균형감각, 웅크림

커리어 전망

2019년 하이트진로의 이형병 '진로이즈백' 출시로 2009년부터 이어진 소주병 공용화 협약에 균열이 생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병당 17.2원 수수료를 기준으로 한 새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1] 소주 시장에서 표준 공용병(보증금 대상 용기) 비중은 2018년 82.9%에서 2022년 77.0%로 줄고 PET 소주가 16.1%에서 22.2%로 늘었으며, 맥주 시장에서도 표준용기 비중이 39.8%에서 28.1%로 줄고 캔이 36.7%에서 46.3%로 확대됐다.[2] 2016년 정부는 빈용기보증금 관리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로 이관하고 보증금 대상 제품에 재사용 표시를 의무화하는 제도개선을 시행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재사용 가능한 빈 병은 고온 살균, 세척, 건조를 거쳐 육안과 고성능 카메라로 검사한 뒤 다시 쓰이고, 깨진 병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파쇄해 원료로 사용한다.[4] 가정·사업장에서 배출된 유리병은 지자체와 민간수집상을 거쳐 재활용센터에서 처리된 뒤 제병업체로 이동한다.[5]

사회적 기여

2009년 7개 소주 제조사는 녹색 표준 소주병(360㎖)을 공동 사용하는 '소주공병 공용화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으나, 2019년 이형병 출시 이후 롯데주류가 반환을 거부하면서 협약이 흔들렸다.[6] 국내 재사용 유리병은 평균 8~14회 사용되는 데 그쳐, 40~50회까지 재사용하는 독일과 격차가 크다.[7]

여담

  • 소주병 생산단가는 150원으로 생산원가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반면, 한 번 세척하는 데 드는 비용은 50원에 그친다 [8]

  • 빈용기보증금 대상 용기의 회수율은 2024년 99.3%에 달했지만, 유리병 출고량은 2003년 56억1900만 병에서 2025년 37억4200만 병으로 33.4% 줄었다 [9]

  • 빈용기 반환 시 병 용량에 따라 70원~350원을 환불받을 수 있으며, 소주병은 100원, 맥주병은 130원이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