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필름편집원

문서, 도면, 자료 등 대량의 기록물을 정리, 보관 및 정보관리 등의 도구로 이용하기 위하여 마이크로 사진상을 가진 필름용 카메라로 촬영하기 전 또는 촬영한 후 편집한다.

마이크로필름편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마이크로필름편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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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의뢰한 각종 도면·문서·자료를 인수받아 롤(Roll:한통의 필름에 들어갈 수 있는 자료의 분량)별로 도서를 촬영하기 쉽도록 순서를 나열하고 롤번호(Roll Number)를 부여하여 순서가 뒤바뀌지 않도록 편집을 한다.
  • 촬영이 끝나면 롤형필름을 촬영순서대로 편집기에 내장하여 연결시키고 알맞는 규격의 편집용 카드를 기계에 내장한다.
  • 편집기의 기능부를 조절하고 전원스위치를 넣는다.
  • 애퍼츄어카드(Aperture Card)의 경우 편집카드에 한장씩 잘려서 부착된 필름을 리더기를 이용하여 리스트와 대조하고 프로젝트별로 카드를 분류한다.
  • 분류카드를 복제하여 보관하고, 카드와 목록은 의뢰자에게 전해준다.
  • 현상된 롤형마이크로필름을 목록내용과 비교·검토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마이크로필름편집원은 디지털화 전환으로 인해 신규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사양 직종이다 .[1] 공공기록물관리법 개정 이후 신규 기록물은 전자문서로 생산·관리되는 추세이며, 기존 마이크로필름 자료도 점차 디지털 스캔으로 전환되고 있다 .[2] 그러나 국가기록원·서울기록원·국립중앙도서관 등 주요 기록물 관리 기관에는 수십만 롤의 기존 필름이 보존되어 있어, 보존 상태 점검·재편집·디지털화 전환 작업을 위한 전문 인력이 여전히 필요하다 .[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마이크로필름편집원은 주로 도서관 마이크로필름실, 국가기록원·서울기록원 등의 실내 보존 공간에서 근무한다 .[4] 편집기·리더기·스캐너 등을 조작하는 정밀 작업이 많아 집중력이 요구되지만, 신체적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다. 장기 보존 필름을 다루는 특성상 온도·습도 등 환경이 엄격하게 관리되는 공간에서 일하며, 특수 조명과 정밀 광학장비를 상시 사용한다 .[5] 공공기관 소속인 경우 공무직·계약직 형태가 많으며, 정형화된 업무 절차에 따라 규칙적인 근무 패턴을 유지한다.

사회적 기여

마이크로필름편집원은 단독으로 세밀한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독립적 업무 수행 능력이 중요하다 .[6] 의뢰 기관(건설회사·공공기관·도서관 등)과의 소통, 기록물 담당자와의 협력이 필요하지만 대규모 팀 프로젝트보다는 소규모 전문인력 체계에서 활동한다 .[7] 기록물 보존이라는 공공성 높은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으로, 역사적 기록물을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사명감이 업무 만족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담

  • 마이크로필름은 1839년 존 벤저민 댄서(John Benjamin Dancer)가 160:1 축소 비율로 처음 제작한 이래 20세기 중반 각국 공공기록 보존의 핵심 매체로 자리 잡았다 .[8] 한국에서는 1962년 내각사무처 총무과 문서촬영실이 개설되어 정부 주요 기록물에 대한 마이크로필름 촬영을 처음 시작하였다 .[9] 롤 마이크로필름은 적정 온도·습도 조건에서 500년 이상 보존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어, 디지털 매체보다 장기 보존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0] 서울기록원은 1920년대~2005년 서울시 토지대장·측량원도 등이 담긴 마이크로필름 8,229롤을 입수하여 약 100만 면의 상태검사 및 디지털화를 수행하였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