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원

코일, 강선, 강관, 강판 등 금속물의 산화피막제거, 녹의 제거 및 방지, 기름제거 등을 위하여 화학약품으로 세척한다.

산세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산세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산세원산세작업원표면처리작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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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온수탱크에 가열증기를 주입하여 일정 온도로 가열한다.
  • 지시된 염산, 인산 등 의약품을 탱크에 혼합하여 작업표준에 지시된 산의 농도로 맞춘다.
  • 산세할 제품을 천장기중기에 걸어 산세용 적치대에 놓는다.
  • 천장기중기를 조작하여 적치대를 들어 올려 산탱크에 일정 시간 침적시켜 산으로 세척한다.
  • 세척된 제품을 냉·온수 탱크에 침적시켜 산액을 씻어낸다.
  • 산세된 제품의 표면을 검사하여 결함여부를 확인한다.
  • 비중계를 사용하여 산의 농도를 검사하고 규정농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화학약품을 첨가한다.
  • 세척이 완료된 제품을 천장기중기를 사용하여 적치장에 적치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산세원이 다루는 산탱크·크레인 작업은 화상·낙하 등 위험 요소가 많아 점차 자동화·로봇화가 진행되는 분야다. 포스코는 코일을 묶은 밴드를 제거할 때 발생하는 상해 위험을 줄이기 위해 로봇을 도입해 사람이 하던 위험 작업을 대체하고 있다.[1] 다만 산업통상자원부가 열연·냉연 설비 투자를 지속하는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설비를 직접 운전·관리할 산세 인력의 수요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2] KG스틸 당진공장처럼 냉연·아연도·석도 라인을 모두 갖춘 공장에서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면서도 이를 운영할 숙련 인력을 필요로 한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산세원은 온수탱크 가열, 산 배합, 크레인 침적, 세척, 검사로 이어지는 정해진 절차를 반복하는 실내 근무 위주여서 외근이나 출장은 거의 없다. 다만 산세 설비가 연속 가동되는 공정 특성상 교대 근무가 일반적이고, 화학약품과 고온 설비를 다루는 만큼 정해진 절차와 안전수칙을 벗어난 자유로운 작업 방식은 허용되지 않는다.[4]

사회적 기여

산세원이 만드는 산세강판은 자동차·가전·건축 등 여러 산업에 쓰이는 기초 소재로, 국내 제조업 공급망의 밑바탕이 되는 공익적 역할을 한다.[5] 위험한 수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흐름 속에서도 산세원의 숙련된 판단은 여전히 현장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다.[6]

여담

  • 산세원은 산탱크에 제품을 침적시키기 전 비중계로 산의 농도를 검사하는데, 이는 화학분석의 기본 기법인 적정(滴定)과 같은 원리로 규정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화학약품을 첨가하는 과정이다.[7] 산세공정에서는 70~75℃로 가열된 산세액에 노출되는 위험이 있어, 설비 이음부의 고무 부품이 파열되면 화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8] 산세원이 다루는 산세강판(PO)은 열연코일을 염산·황산으로 세척해 산화철을 제거한 뒤 방청유를 발라 부식을 막은 제품으로, 자동차 부품과 강관 등 다양한 산업의 중간재로 쓰인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