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생산시스템연구원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제조기술과 공정, 설비시스템을 연구·개발한다.

수소생산시스템연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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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효율적인 제조를 위해 화석연료(천연가스 등)를 열분해 등의 방식으로 개질하는 촉매반응기와 정제기를 연구·개발한다.
  •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고분자전해질, 알칼리수용액, 고온수증기 등의 시스템 및 광섬유 광학반응기나 편한형 반응기 등을 이용한 광촉방식, 유기물로부터 생물학적 반응으로 수소를 분리방식 등에 따라 적합한 시스템 및 시스템 구성품, 그리고 전체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제어시스템을 설계한다.
  • 석유화학 등 다양한 공정에서 발생하는 수소혼합가스부터 수소를 회수·정제하기 위해 수소PSA(Pressure Swing Adsorption)시스템을 연구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정부의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은 청정수소 중심으로 2030년 390만톤, 2050년 2,790만톤의 수소 수요·공급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생산시스템 연구 수요도 함께 늘어날 전망이다.[1] 다만 그린수소 생산단가가 정부 목표치인 kg당 6,000원을 크게 웃도는 2만원대에 머물러 있어 단가를 낮추는 시스템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2] 한국과 미국 산업체 연합은 초고온가스로 기반 수소 생산 시스템을 2026년까지 실증로 건설로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3] 한국전력은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수전해로 그린수소화하는 사업을 추진해 KAIST·한양대 등 17개 기관과 함께 전력계통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수소생산시스템연구원은 실증 설비 가동·점검 일정에 맞춰 근무해야 할 때가 많다. 초고온 헬륨 루프처럼 950도·80기압의 극한 조건을 다루는 실증 설비는 안전 점검과 실험 준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프로젝트 막바지에는 근무 강도가 높아진다.[5] 반면 설계·시뮬레이션 위주 단계에서는 비교적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다.

사회적 기여

수소생산시스템연구원의 연구 성과는 청정수소 경제 전환의 성패를 좌우한다. 업계에서는 그린수소 생산 단가가 높아 수익을 내는 기업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생산시스템 고도화가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6] 국내 청정수소 생산 기반이 약해지면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수소 공급 상당 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어 국내 생산시스템 연구의 사회적 책임이 크다.[7]

여담

  • 국내 수소의 약 90%는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이며, 2018년 기준 생산단가는 kg당 2,000원 미만으로 가장 저렴하다.[8] 한국전기연구원이 개발한 액체수소 저장 기술은 '제로보일오프' 방식으로 손실 없이 2개월 이상 보관에 성공했다.[9] 한국원자력연구원은 40억원을 들여 950도·80기압 조건을 구현하는 초고온 헬륨 루프를 3년여 만에 완공했다.[10] 두산퓨얼셀의 PEM 수전해 시스템은 하루 약 43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기업 최초 독자 개발 제품이다.[11] 국내 최초 액체수소충전소는 인천 가좌동에 문을 열어 시간당 120kg의 수소를 공급하며 하루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