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제련원

아연광으로부터 아연을 추출하기 위하여 광석을 배소하고 건식 및 습식처리하여 순도가 높은 아연을 제조한다.

아연제련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아연제련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아연제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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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아연광석인 황화아연(ZnS)을 900~1,200℃로 가열, 산화아연(ZnO)로 변환시킨다.
  • 산화아연은 침출조에서 황산과 반응시켜 황산아연용액을 형성시키고 염화암모늄과 혼합하여 황산아연을 침출시킨다.
  • 제조된 황산아연 용액을 중화시키고 여과하여 불순물을 제거한다.
  • 정제된 황산아연 용액은 전해조로 이송하고 통전시켜 음극에서 아연금속을 정출시킨다.
  • 음극에 침전된 아연금속을 용해하여 잉곳으로 제조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아연 제련 공정에서는 카드뮴 등 중금속 부산물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정부는 2020년부터 국내 제련소에 약 1637억원을 투자시켰고 향후 3년간 4000억원의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1]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은 친환경 제련·재자원화 기술 개발로 비철금속 제련 공정의 환경 부담을 낮추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2] 대한금속·재료학회도 비철금속 분과위원회를 두고 제련 공정 관련 학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아연제련원은 900~1200도로 가열하는 배소로와 전해조 등 고온·화학설비를 다루는 공정 특성상 연속 가동 체제에서 교대 근무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4] 황산 등 부식성 화학물질을 취급하므로 내산성 보호의·고무장갑 등 보호구를 상시 착용해야 하는 근무 환경이다.[5]

사회적 기여

아연 제련 공정에서 카드뮴 등 중금속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지하수·하천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환경부는 국내 제련소에 조건부 허가와 함께 오염물질 배출 기준을 기존보다 1.4~2배 강화하는 조치를 내렸다.[6] 아연은 철강 부식 방지 도금 등 산업 전반의 기초 소재로 쓰여 아연제련원의 생산 활동은 관련 산업의 안정적 공급망 유지에 기여한다.[7]

여담

  • 국내 한 아연제련소는 무허가로 운영한 지하수 관정에서 생활용수 기준의 최대 16만5000배에 달하는 카드뮴이 검출돼 검찰 기소로 이어졌으며, 법원은 오염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직접 증거 부족을 이유로 전·현직 경영진에게 무죄를 선고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