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순수 국산 기술로 완공된 이순신대교(2013년, 광양-여수)는 주탑 높이 270m·주경간 1,545m로 완공 당시 세계 4위 현수교였으며, 케이블 한 쌍이 파단되어도 파단하중의 95% 이하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현수교 주케이블 가설에는 AS(에어스피닝)와 PPWS(사전 제작 패러렐 와이어 스트랜드) 두 공법이 있으며, PPWS는 공장에서 127가닥 와이어를 사전 집속한 스트랜드를 현장에서 순차 가설해 공기 단축과 품질 관리에 유리하다. 케이블텍㈜는 2000년 창사 이래 이순신대교·새천년대교·탄금대교 등 국내 주요 케이블 교량에 PWS·GJ 케이블을 공급·시공하며 해외 현장에도 진출한 전문 시공사다. 현수교 주케이블은 인장강도 1,600~1,860MPa의 고강도 강선으로 제작되며, 거더 하중을 행어를 통해 케이블로 전달하고 앵커리지가 수평력·수직력을 최종 지반에 전달하는 구조다. 글로벌 교량 건설 시장은 2026년 약 1,281억 달러에서 2031년 약 1,724억 달러로 연 6% 이상 성장이 전망되어 케이블 교량 시공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