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각원

조각칼로 도안부분을 파서 목재에 문양을 조각한다.

목조각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목조각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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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목조각원은 도안을 검토한 뒤 작업에 적합한 수종(소나무·피나무·단풍나무 등)을 선택하고 치수에 맞게 마름질한다.
  • 목재 표면을 대패로 다듬고 도안을 모사한 다음, 평칼·창칼·삼각칼·둥근칼 등 조각칼로 양각(凸)과 음각(凹)을 파낸다.
  • 측정기로 깊이를 확인하면서 정밀하게 조각하며, 완성 후 사포와 조각칼로 표면을 다듬는다.
  • 국내 목재가공산업은 2020년 기준 9,300개 사업체에 종업원 4만 명, 연매출 10조 원 규모이며, 목재 산업 기반이 목조각원의 재료 수급과 연계된다.
  • 고우지·V-도구·나이프 등 다양한 도구가 활용되며, 한국에서는 소나무·피나무가 전통적으로 선호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손사용, 시각

커리어 전망

국내 목재가공산업이 2020년 기준 9,300개 사업체·종업원 4만 명·연매출 10조 원 규모로 성장하였으나[1], 목조각 분야는 기계 가공 장비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전통 사찰·궁궐·서원 등 문화재 복원 및 보수 수요는 꾸준하며, 국가유산수리기능자(목조각공) 자격 보유자는 국가유산 정비 사업 참여 기회를 가진다.[2]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우수공예품 지정 및 공예 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작가·창업자로 활동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목조각원의 근무 환경은 주로 실내 작업실이나 공방에서 이루어지며, 작업 소음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4] 장시간 허리를 굽히거나 앉아서 세밀한 작업을 반복하므로 근골격계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조각칼 사용 시 절삭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 주의가 필요하며, 목재 분진 발생으로 방진 마스크 착용과 환기가 중요하다. 박물관·문화재 현장 복원 작업에 참여하는 경우 현장 출장이 요구될 수 있다.[5]

사회적 기여

목조각원은 주로 독립 작업 형태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교류가 상대적으로 적은 직종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주간 행사 참가, 공방 운영을 통해 고객 및 수강생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6] KCDF 공예 청년 인턴십 참가를 통해 산업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7] 국가유산 수리 현장에서 석공·단청장 등 다른 수리 기능자들과 협력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8]

여담

  • 목조각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으며, 러시아에서 발견된 시기르 아이돌(Shigir Idol)은 낙엽송으로 제작된 약 1만 2,000년 전 세계 최고(最古)의 목조각 작품이다.[9] 현대 목조각에는 칩 카빙(chip carving)·릴리프 카빙(relief carving)·체인소 카빙(chainsaw carving) 등 다양한 기법이 있으며, 고우지·말렛·V-도구 등의 도구가 활용된다.[10] 한국 전통 목조각의 대표 수종은 소나무·느티나무·은행나무이며, 표준국어대사전은 목조각을 '나무를 재료로 하는 조각'으로 정의하고 있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