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오퍼레이터

붐폴에 달려 있는 마이크를 컨트롤하여 녹음감독이 원하는 대로 배우의 대사 및 촬영현장 사운드를 수음한다.

붐오퍼레이터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붐오퍼레이터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필드레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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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동시녹음 장비와 시스템을 준비한다.
  • 배우의 촬영 동선을 파악하여 촬영 시 조명으로 생기는 마이크의 그림자가 나오지 않도록 한다.
  • 최선의 사운드를 수음하기 위하여 배우와 근접하는 위치에 마이크를 선정하고 카메라 앵글을 피하면서 연기하는 배우 쪽 마이크가 정확한 위치에서 수음할 수 있도록 조작한다.
  • 마이크의 조작, 관리, 동시녹음 소스의 데이터 모니터링 등을 한다.
  • 촬영현장의 소음 등을 확인하여 원활한 촬영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커리어 전망

OTT 붐 이후 한국 드라마 제작 편수가 늘었지만 최근에는 넷플릭스 등의 제작 축소로 지상파 드라마 제작이 2020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방송 스태프의 34.4%가 최근 1년간 사실상 실직 상태를 겪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1] 영화 스태프 역시 평균 연소득이 최저임금 환산액에 못 미치고 임금체불 경험률이 39.4%에 달하는 등 고용 안정성이 낮은 편이다 .[2] 이에 정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표준근로계약서 도입과 4대 보험 가입 의무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처우 개선이 기대된다 .[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영화 스태프의 산재보험 가입률은 32.6%, 고용보험은 29.1%에 그쳐 근무 중 다치거나 일자리를 잃어도 사회보험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4] 실제로 촬영현장 사고 치료비의 44%는 산재 처리 없이 개인이 전액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방송프로그램 제작스태프 표준계약서는 근로시간과 임금 기준을 명확히 하고 4대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6]

사회적 기여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 스태프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임금체불 상습 업체를 지원사업에서 배제하고, 지원금의 일정 비율을 스태프 인건비로 쓰도록 하는 인건비 쿼터제를 도입했다 .[7] 영화진흥위원회도 표준근로계약서를 발표해 4대 보험 가입 의무화와 임금의 정기 지급을 제도화하려 노력해왔다 .[8] 다만 현장에서는 체계적인 후진 양성 시스템이 부족해 신입 인력의 이직률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 팀 문화 개선이 여전히 사회적 과제로 남아있다 .[9]

여담

  • 붐오퍼레이터는 배우가 카메라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마이크를 꽃병 같은 소품 뒤에 숨겨 케이블로 연결해 녹음하는 등 화면에 마이크가 잡히지 않도록 다양한 임기응변 기술을 구사한다 .[10] 촬영 현장에서는 비행기 소음이나 동물 울음, 휴대폰 벨소리처럼 예상치 못한 소리를 즉각 통제해야 하고, 외국어 대사가 많은 작품에서는 대본을 미리 암기해 배우의 다음 동선을 예측하기도 한다 .[11] 해외에서는 붐오퍼레이터가 전체 영화 기술 직군 중 연봉 상위 10위 안에 들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는 직종으로 꼽히기도 한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