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정비원

고객, 검사기관 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선체를 점검, 수리, 시험·검사 한다.

선체정비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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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정비할 선박의 제원, 설계도, 정비이력카드, 검사 관련 규정 등을 파악한다.
  • 정비범위, 요구품질, 공사기간 등을 반영하여 정비계획서를 작성한다.
  • 정비에 필요한 자재목록을 작성하고 발주, 입고검사, 보관, 운반한다.
  • 비계(飛階:Scaffold)를 설치한다.
  • 선체의 손상 및 마모된 부분을 제거한다.
  • 부재를 취부하고 용접한다.
  • 작업부분의 오염물을 제거하고 도장한다.
  • 관련 규정이나 법규에 따라 시험검사를 하고 검사결과를 기록한다.
  • 완공사양서, 정비이력서를 작성하고 정비품을 인도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외

육체활동

균형감각, 손사용

커리어 전망

국내 조선산업은 2025년 수주량 1,196만 CGT, 건조량 1,220만 CGT, 수주잔량 3,533만 CGT를 기록했고 선박 수출로 271.9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1] 정부는 원·하청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상생협의체를 운영하며 청년 취업정착금 지급과 '채용 사다리' 복원을 추진하고 있어, 신규 인력의 처우 개선이 기대된다.[2] HD현대 조선 3사는 생산기술직을 최대 160명 공개채용하며 경력·전공 제한을 없애는 등 채용 문호를 넓히고 있다.[3] 다만 조선업계는 정부의 디지털 인력 양성 계획이 2030년까지 장기간 걸리는 반면 외국인 숙련 인력(E-7 비자) 축소 방침이 동시에 추진될 경우 현장 인력 공백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조선업은 성수기에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활용해 근무시간을 늘리는 경우가 있는데, 정부는 2023년 조선업·자동차제조업·방위산업의 특별연장근로 연간 한도를 150일로 확대했다.[5] 선체정비 작업은 비계 설치, 용접, 도장 등 실외·고소 작업이 포함돼 소음·분진 등 유해인자에 대한 작업환경측정을 반기마다 실시해 관리한다.[6]

사회적 기여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조선소를 운영하며 초대형 컨테이너선·유조선 등 고부가가치 상선을 건조해, 조선업은 철강·반도체 등과 함께 한국 수출의 주력 산업으로 꼽힌다.[7] 한국은 건조 총톤수 기준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이지만 척당 계약금액 기준으로는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8] 한국선급은 국내 유일의 국제 선급기관으로 1960년 설립돼 해상 인명·재산 안전과 조선·해운 기술 진흥을 목표로 활동한다.[9]

여담

  • 한국 조선업은 2023년 이후 세계 수주 점유율이 37.2%에서 14.2%로 급락한 반면 중국은 2024년 70.5%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는데, 한국 조선사들은 제한된 인력으로 중국과의 가격 경쟁을 피해 가스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10] 거제 지역 조선업 종사자는 2015년 약 8만 명에서 2021년 3만 8천 명까지 줄었다가 2024년 5만 2천 명으로 일부 회복됐지만 여전히 2015년 대비 낮은 수준이며, 외국인 노동자 비중은 2021년 5%에서 2026년 25%까지 늘었다.[11] 정부 통계에 따르면 조선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2016년 이후 절반으로 줄었고 하청 근로자 임금은 원청의 50~70% 수준에 그치는 등 원하청 격차가 크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