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생물병리연구원

수산생물의 질병원인을 규명하고 질병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를 연구한다.

수산생물병리연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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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현장에서 죽거나 죽어가는 수산생물을 채취하여 장기를 적출한다.
  • 장기에 발생한 세균이나 기생충을 분리·배양하여 병원체의 성상, 특성, 약제감수성 등의 동정연구를 한다.
  • 각종 질병의 원인균을 보존하여 연구자료로 활용한다.
  • 그 외에 연구원(일반)이 수행하는 일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시각

커리어 전망

2015~2017년 전남·제주 지역 넙치 양식장을 추적한 연구에서는 연간 폐사율이 21.6~30.2%에 달했고, 그중 스쿠티카증으로 인한 폐사율만 평균 56.7%를 차지해 병리 연구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1] 이에 대응해 국립수산과학원은 스쿠티카충 백신을 개발해 특허·기술이전을 완료했고, 넙치 연쇄구균병에 대해서도 다가백신과 경구백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등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 이어지고 있다.[2] 수입 관상어에서도 새로운 바이러스성 질병이 계속 확인되고 있어, 국내 미보고 병원체를 조기에 찾아내는 병리 진단 수요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이상

워라밸

국립수산과학원 양식산업연구부는 기간제 연구원까지 포함해 수시로 인력을 채용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4] 현장에서 폐사·질병 시료를 수거하고 실내 실험실에서 분리·배양·진단 작업을 병행해야 해, 양식장 현장 조사와 실험실 분석을 오가는 근무가 잦다.[5]

사회적 기여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취득하면 전국 약 50곳의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해 양식장 진료·질병 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연구뿐 아니라 현장 진료로도 이어지는 사회적 역할을 한다.[6] 담수관상어 수입종에서 국내 미보고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처럼, 병리연구원의 조기 진단은 양식 생태계 보호와 소비자 식탁 안전에 직결되는 것으로 평가된다.[7]

여담

  • 국립수산과학원은 1921년 조선총독부 수산시험장으로 출발해 여러 차례 개편을 거쳐 2002년 현재의 명칭으로 확정됐으며, 병리연구과는 양식산업연구부 소속으로 수산생물 질병을 전담 연구한다.[8]

  •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관리되는 법정 수산생물전염병은 20종에 이르며, 병성감정(질병 원인 진단)은 시료 분석에만 최장 16일, 확정 진단까지 최장 18일이 걸린다.[9]

  • 한국어병학회는 1988년 설립돼 '한국어병학회지'를 발간해 온 학술단체로, 현재 군산대학교에 사무국을 두고 어병학 발전을 위한 연구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