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수리원

시계제조용 공구·측정기구·소제기구를 사용하여 각종 시계와 관련 기계장치를 소제·수선·조정한다.

시계수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시계수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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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소비자로부터 수리의뢰를 접수한다.
  • 시계의 파손상태에 따라 수리시간 및 수리비용을 산출하여 소비자에게 알린다.
  • 조립공정 또는 판매된 제품 중 수리가 필요한 제품에 대한 요청서를 받은 후 수리할 부분을 확인하거나 수리할 부분을 찾기 위하여 시계를 분해한다.
  • 확대경(Loupe)을 사용하여 무브먼트(Movement)의 이물질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 고장상태에 따라 드라이버, 핀셋 등을 사용하여 무브먼트 내의 부품을 분해한다.
  • 측정기를 사용하여 부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부품을 소제·조정·교체한다.
  • 시계상태에 따라 케이스 등을 초음파 세척하거나 밴드, 용두 등의 파손된 부품을 교체한다.
  • 유리, 뒤 뚜껑부위, 용두부위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각종 패킹, 링 등을 교환하거나 방수 처리한다.
  • 조립을 완료한 후 시계의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 작업 중 도금이나 수리원이 직접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박스에 담아 관련 부서에 인계한다.
  • 판매 또는 수리한 제품에 대해 보증업무를 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아주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국내 시계 제조업체 수가 줄어드는 것과 달리 고급 시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어, 동서울대학교 시계주얼리 계열 학과 관계자는 전문 수리 인력이 오히려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한다.[1] 국내 시계 시장의 약 1조원 규모 중 70%가량을 해외 브랜드가 차지하는 만큼, 애프터서비스(A/S)와 수리 수요도 해외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2] 구구스 같은 전문 수리업체가 오버홀·방수검사·폴리싱 등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시계 수리는 개인 고객의 매장 방문·택배 접수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매장 운영시간(평일 오전 10~11시부터 오후 6~7시 등)에 맞춰 근무가 이뤄지고, 정밀 부품을 다루는 특성상 세심한 집중력이 요구되는 실내 근무 환경이다.[4]

사회적 기여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계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중 품질 및 A/S 불만이 66.3%를 차지할 만큼 수리 서비스의 신뢰도가 사회적 관심사로 다뤄진다.[5] 한국주얼리산업단체총연합회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와 함께 소공인 근로환경 개선, 귀금속공예기술경기대회 등 귀금속·시계 관련 업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6]

여담

  •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통계에 따르면 국내 시계 제조업체 수는 2002년 414개에서 2009년 208개로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어서면서 고급 시계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 전문 수리 인력의 필요성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7]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는 최근 3년간 시계 관련 피해구제 접수가 550건에 달했고 이 중 시간·방수·내구성 등 품질 및 A/S 불만이 66.3%로 가장 많아 수리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8] 카파·돌핀처럼 인기를 끌었던 국산 브랜드가 쇠퇴한 반면 로만손 등 일부 브랜드는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국산·수입 시계를 아우르는 수리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