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루핑지제조원

물의 침투를 방지하여 시설물을 보호하는 아스팔트 루핑지(종이원료에 양모, 면, 마 등의 일반 직물의 넝마를 넣어 배합한 종이)를 제조하는 각종 설비를 조작한다.

아스팔트루핑지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아스팔트루핑지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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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제조할 제품의 생산계획에 따라 작업에 필요한 각종 사항을 숙지한다.
  • 가공에 필요한 함침탱크, 가열장치, 냉각장치 등 각종 장치를 점검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 루핑지(종이원료에 양모, 면, 마 등의 일반직물의 넝마를 넣어 배합한 종이) 원단을 원지걸이에 건다.
  • 아스콘을 함침탱크에 투입하여 액체화하기 위하여 가열장치를 조작한다.
  • 루핑지를 함침탱크에 투입하여 피복되도록 한다.
  • 피복된 루핑지를 건조시키기 위하여 냉각설비를 가동하고 일정 길이로 권취하여 절단한다.
  • 권취된 아스팔트 루핑지를 교체한다.
  • 작업내용을 작업일지에 기록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국내 아스팔트 루핑·방수시트 산업은 아파트·리모델링 현장에서 박공지붕이 늘면서도 아스팔트 슁글 대신 징크 등 금속지붕재를 선호하는 추세가 강해져, 전통적인 아스팔트 계열 지붕재 수요는 정체되거나 줄어드는 편이다.[1] 반면 건축물 지하·옥상 방수 분야에서는 시공 품질에 민감하지만 경제성이 높은 아스팔트 열 공법이 한랭지·대면적 방수에서 여전히 활용되고 있어, 방수시트 자체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꾸준한 편이다.[2] 아스팔트 방수업계의 대표 기업인 한국석유공업이 국제유가 상승과 고환율로 아스팔트 사업 부문의 수익성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아스팔트루핑지제조원의 고용 규모도 큰 변동 없이 완만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아스팔트루핑지제조원은 실내 공장에서 근무하지만 대기환경 미흡·고온·소음·진동 등 열악한 작업환경에 노출된다.[4] 아스팔트 콤파운드를 170~230℃까지 가열해 원지에 침투시키는 공정을 다루는 만큼 화상 위험이 있고, 가열된 아스팔트가 물과 접촉하면 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환기·화기 관리가 필수적이다.[5] 함침·건조 설비 특성상 물매(경사) 있는 방수층의 겹침부 처리, 부풀어 오름·핀홀 등 품질 검사 기준을 지켜야 하는 등 정해진 시공·검사 절차를 벗어난 임의 작업이 제한된다.[6]

사회적 기여

아스팔트루핑지제조원은 소수 인원이 교대 또는 조 단위로 근무하는 제조 라인에서 동료 작업자, 설비 관리자와 협력해 함침·건조·권취 공정을 이어간다.[7] 국내 아스팔트 방수재 제조는 한국석유공업 등 일부 대형 업체가 주요 생산기지를 운영하는 구조여서, 업계 내 정보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가 비교적 좁고 긴밀하게 형성돼 있다.[8] 시공 현장의 방수 품질은 국가건설기준(KCS)에 따라 관리되므로, 생산 현장과 시공 현장 관계자 간의 규격·품질 정보 공유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9] 시트와 도막재를 함께 적층하는 복합방수공법처럼 여러 재료·공정이 얽힌 시공 현장과의 협업도 늘고 있어, 유관 공정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10]

여담

  • 아스팔트 루핑지는 유기 천연 섬유를 주원료로 한 원지에 아스팔트를 침투·피복해 앞뒤 양면에 광물질 분말을 부착시킨 시트형 방수재로, 각종 구조물의 방수·방습 공사와 지붕 덮기 바탕 및 벽 바탕 등에 사용된다.[11] 아스팔트 콤파운드는 감온성에 따라 1~4종으로 나뉘며, 1종은 실내·지하구조용으로, 4종은 한랭지역 지붕용으로 쓰이는 등 용도별로 배합이 다르다.[12] 최근에는 140~170℃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제조해 아스팔트 가스·흄 발생을 줄이는 저온 함침 공법도 개발돼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유리섬유(글라스 파이버) 심재를 부직포로 감싼 구조처럼 원료 배합을 달리해 내구성을 높인 제품도 상용화됐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