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소재(조성)연구원

다양한 유리에서 요구되는 특정 특성을 향상하기 위한 신조성 유리 조성물을 실험하고 연구한다.

유리소재(조성)연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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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개발하고자 하는 특성에 부합하는 조성에 대한 문헌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최적의 공급 원료를 조사한다.
  • 각 원료의 혼합비율을 결정하고 용융실험을 진행한다.
  • 용융시편을 이용하여 원하는 특성(기계적 강도, 열적 성질, 전기적 성질, 화학석 성질, 광학적 성질 등)을 평가한다.
  • 혼합비율의 변화와 특성 향상을 위한 첨가제 추가 등의 추가적인 실험을 통하여 최적의 신조성비를 결정한다.
  • 실험 결과를 정리하여 기록하고 양산 공정에 적용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열팽창계수·탄성률·휨 특성을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어 차세대 신조성 유리 개발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는 AI 칩과 HBM 메모리 고집적화를 겨냥한 EMIB-T 기술 기반 유리기판을 개발했다.[1] 유리는 표면이 매끄러워 회로를 촘촘하게 새길 수 있고 열에도 강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기업이 표준 선점 경쟁에 나서자, 국내 기업도 대응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2] 글로벌 유리기판 시장은 2034년까지 4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조성 최적화를 담당하는 연구 인력의 수요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연구직 특성상 실험실에서 문헌조사·배합·용융실험·특성평가를 반복하는 실내 근무가 중심이며, 대형 출연연구기관에서는 여러 연구센터가 협업하는 구조로 업무가 분업화돼 있다. KIST 첨단소재·시스템연구본부는 극한물성소재연구센터·나노포토닉시스템연구센터 등 6개 센터로 나뉘어 있어 연구자는 특정 소재·주제에 집중해 근무할 수 있다.[4] 코닝정밀소재의 코닝테크놀로지센터코리아처럼 대규모 연구소는 유리기판 에칭 공정 개발 등 세부 분야별로 인력을 채용해 특정 조성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5]

사회적 기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는 학회 활동이 이 직업의 사회적 관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세라믹학회 산하 유리부회(Glass Division of Korean Ceramic Society)는 2013년 설립돼 정기학술발표회와 심포지엄을 통해 유리 소재 기초연구와 응용기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6] 2026 한국세라믹학회 추계학술대회처럼 초청강연·구두발표·포스터발표로 구성된 대규모 학술대회에도 연구자로 참여해 다른 기관 연구진과 성과를 교환한다.[7]

여담

  • 유리소재조성연구원이 다루는 결정화 유리는 유리의 조성과 열처리 공정을 정밀하게 제어해 내부에 결정핵을 형성시킨 재료로, 750~800℃ 구간에서 핵생성이 일어나고 850~1200℃ 구간에서 결정이 성장한다.[8] 국내 유리 제조업은 1955년 말 전국 유리공장이 41개에 불과할 정도로 영세한 수준에서 출발했지만, 오늘날에는 조성 자체를 설계하는 연구 영역으로까지 확장됐다.[9] 한국세라믹학회 산하 학술행사인 유리심포지엄에서는 유리 용융 상태의 산화환원비 연구, 비정질 구조 분석, 탄소중립 정책 동향 등이 발표되며 조성 연구자 간 정보 교류의 장이 된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