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날염반장

천에 롤러 날염작업을 하는 데 종사하는 작업원의 활동을 감독·조정한다.

롤러날염반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롤러날염반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롤러날염반장섬유날염날염반장섬유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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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날염롤러와 색의 변화에 대해 날염장비를 검사한다.
  • 작업계획에 따라 세부실행항목을 수립하여 작업절차 및 방법을 결정한 후 작업원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적당한 위치에 배정하고 작업내용을 작업원에게 지시한다.
  • 작업진행상황을 파악하고 작업내용을 보고한다.
  • 작업원의 작업상황을 관리·감독하고 작업공정에 있어 필요한 자재지원 및 기술을 지원한다.
  • 명세표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날염된 천의 견본과 표준을 비교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한국 섬유 염색·날염 산업은 구조적 침체 국면에 있다. 해외 생산 기지 이전과 수입산 제품 점유율 상승으로 국내 날염 공장 수는 감소 추세이며, 섬유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 정부는 2024년 섬유 염색·가공 분야 친환경 공정 전환을 위해 310억 원을 지원하고, 2030년까지 산업용·친환경 섬유 세계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기술 혁신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수요는 일부 유지될 전망이다 .[2] 디지털 날염·친환경 날염 기술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전통 롤러날염 기능보유자는 점차 희소성이 높아질 수 있다 .[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롤러날염반장은 섬유 공장 내 실내 작업 환경에서 근무하며, 염료·화학물질 취급으로 인해 작업 환경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날염 과정에서 사용되는 염료와 호료는 화학물질 노출 위험이 있으므로 개인 보호구 착용과 환기 관리가 필수적이다 .[4] 날염 작업은 기계 가동과 연계된 교대 근무 형태가 많으며, 무거운 직물 롤 등을 다루는 육체적 부담도 존재한다. 섬유 제조업 분야의 날염 공장은 증열·건조·수세 공정에 걸쳐 고온·다습 환경이 형성될 수 있어 적절한 작업장 관리가 필요하다 .[5]

사회적 기여

염색·날염 산업은 대구 섬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집적되어 있어 지역 경제와 밀접히 연계되어 있다 .[6] 전통 섬유 제조업의 특성상 지역 사회 내 안정적 고용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으나, 산업 쇠퇴로 인해 신규 진입자가 줄어들고 있다. 날염 기술 보유 인력은 패션·직물 디자인 업계와도 연계되어 섬유 전통 공예 분야에서 사회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기도 한다 .[7]

여담

  • 롤러 날염 기술은 1783년 스코틀랜드의 토머스 벨이 특허를 받은 오랜 역사의 공정으로, 조각된 금속 롤러를 이용해 직물에 무늬를 찍는 방식이다 .[8] 국내에서는 대한방직 대구공장이 1987년 날염공장을 가동하면서 Flat 날염기 9대, Rotary 날염기 2대를 보유해 월 550만 야드 이상을 생산하는 등 대규모 날염 생산 체계를 갖추었다 .[9] 한국 섬유산업은 1960~70년대 수출 주도 산업으로 성장했으나, 현재는 해외 생산 기지 이전과 경쟁 심화로 대구 염색 관련 종사자가 1990년 대비 89.4% 감소한 1만5천 명 수준으로 축소됐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