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괴압연원

용강을 주조하여 제조한 잉곳(Ingot)을 압연하여 내부 수축관, 기포 등의 결함을 최소화하고, 판, 봉, 선, 형강 등의 형상으로 가공하기 적합한 소형괴로 압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분괴압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분괴압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강괴압연원강편압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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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지시서와 강종 특성을 숙지하고, 압연기 및 부속설비의 이상유무를 점검한다.
  • 소재를 압연기에 치입(Biting)하고 롤갭(Roll Gap), 압연속도 및 스킨패스를 조정하여 목적한 형상의 제품으로 압연한다.
  • 압연되어 나온 소재(슬라브, 블룸, 빌릿 등) 단면을 게이지를 이용하여 측정하고 압하율을 교정하며 작업일지를 작성한다.
  • 압연 후 제품의 형상 및 표면품질 점검과 롤의 마모 및 균열(Crack) 상태를 점검하여 교체 여부를 판정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국내 철강업계는 저원가 제조 기술 확대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판재압연 등 압연 기술의 정밀도와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산업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1] 한국재료연구원 재료공정연구본부는 디지털 트윈·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재료공정 개발과 제조 실증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어 압연 등 소재 가공 공정에도 신기술이 접목될 여지가 있다.[2]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소성가공을 포함한 뿌리기술의 지능화를 3대 중점 연구분야로 선정해 스마트 제조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3] 한국철강협회는 스틸데이터(STEEL DATA) 시스템을 새롭게 운영하며 철강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동국제강 인천공장의 압연공장은 초당 42m 속도로 철근을 생산해 하루 3,000톤 이상을 뽑아내는 고속·연속 공정으로 운영된다.[5] 열연강판은 고온에서, 냉연강판은 상온에서 압연하는 등 공정 온도에 따라 근무 환경이 달라진다.[6] 세아베스틸은 60년 이상의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압연 현장의 설비 운용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7]

사회적 기여

철강산업은 자동차·조선·가전·기계·건설 등 전 산업에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필수 산업으로, 전후방 산업과의 연관효과가 매우 커 국가 기간산업으로 평가된다.[8] 동국제강처럼 1950년대부터 압연공장을 운영해 온 기업들이 국내 철강 산업의 근간을 이뤄왔다.[9] 대한금속재료학회는 1975년 설립돼 철강을 포함한 금속재료 분야 학술 연구를 이끌어 왔으며, 압연을 포함한 소성가공은 학회의 주요 연구 분야 중 하나다.[10]

여담

  • 압연은 회전하는 롤 사이로 금속을 통과시켜 두께를 줄이거나 균일화하는 가공법으로, 밀가루 반죽을 미는 원리와 유사하다.[11] 압연의 소재가 되는 주괴는 순도가 높은 금속을 거푸집에 부어 굳힌 중간재로, 이후 압연·단조 등 후속 가공에 적합한 형태로 쓰인다.[12] 빌릿은 단면이 정방형으로 한 변의 길이가 160mm 이하인 소강편으로, 철근·형강·봉강 압연의 소재로 쓰인다.[13] 블룸은 단면이 장방형인 반제품으로 중대형 봉형강이나 빌릿 압연의 소재로 쓰이며, 현대제철은 전기로에서 철스크랩을 녹여 블룸·빌릿을 만든 뒤 압연해 형강을 생산한다.[14]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철강산업은 철광석과 철스크랩을 녹여 열연강판·냉연강판·후판·철근·강관 등을 생산하는 대규모 장치산업이다.[15] 열간압연은 변형은 쉽지만 산화로 표면 품질이 낮고 강도가 약한 반면, 냉간압연은 표면이 우수하고 경도가 높아 자동차·가전 부품에 쓰인다.[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