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전공

발전소에서 변전소 또는 변전소 간의 전력 수송을 위하여 철탑 또는 지하 전력구를 설치하며 애자 등을 장치하고 전력선을 부설한다.

송전전공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송전전공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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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송전선로 건설계획에 따른 철탑 설치를 위해 굴착하고 기초공사를 한다.
  • 철탑을 구성하는 금구류를 운반하여 설계도면에 맞게 조립하여 세운다.
  • 철탑에 애자장치를 취부하고 전선을 가선하고 전선이도를 조정한다.
  • 지중송전의 경우 지하 수십미터 깊이에 전력구를 건설하고 케이블을 포설한다.
  • 송전활선전공의 경우 운영 중인 선로의 유지 및 보수를 위하여 절연복, 도전복 등의 복장과 절연된 장비 등을 이용하여 애자의 세척, 교체, 이도조정 등 작업을 수행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힘든 작업

작업장소

실외

육체활동

균형감각

커리어 전망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2월 21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하며 반도체 클러스터·AI 데이터센터 등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한 송전망 확충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1] 그러나 동해안-신가평 등 주요 송전선로 건설이 주민 수용성 문제로 지연되며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빈도도 늘고 있어, 신규 선로 건설 현장 인력의 수요와 공급 시점이 지역별로 달라질 수 있다 .[2] 정부는 신규 송전선로 전체 지중화는 검토하지 않고 있어 가공 철탑 건설과 전선 가선 작업을 하는 송전전공의 수요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765kV 신중부변전소 공사가 표준공정보다 22개월 단축돼 완공된 사례처럼, 공사 일정이 앞당겨지면 현장 인력의 업무강도가 크게 높아지기도 한다 .[4] 10만여 명이 투입된 대형 공사처럼 다수의 인력이 동시에 투입되는 현장에서는 교대 근무와 팀 단위 작업이 이루어진다 .[5] 초전도 송전 케이블 같은 신기술 설비가 도입되면 기존과 다른 시공법을 새로 익혀야 해 교육 시간이 늘어나기도 한다 .[6] 지역 주민과의 협의가 필요한 구간에서는 공사 일정이 조정되며 대기 기간이 발생할 수 있다 .[7] HVDC 등 신기술 송전선로 공사에 투입되면 별도의 안전·기술 교육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8]

사회적 기여

청주 오창 765kV 신중부변전소가 지역 주민과의 오랜 소통 끝에 갈등해소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처럼, 송전전공도 현장에서 지역 주민과 마주치는 경우가 있다 .[9] 밀양처럼 송전탑 건설을 둘러싼 지역 갈등이 있는 현장에서는 작업자도 시위나 민원 상황에 대응해야 할 수 있다 .[10] 송전망 확충을 둘러싼 사회적 수용성 문제가 커지고 있어 현장 근로자의 대민 대응 역량도 함께 요구된다 .[11] KEC 시공기준을 지키며 감독자·동료 작업자와 팀워크를 맞추는 협업 능력이 중요하다 .[12] 한국전기연구원 등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신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때는 연구진과 현장 인력 간 협업도 이루어진다 .[13]

여담

  • 밀양에서는 2008년부터 765kV 송전탑 건설을 둘러싸고 한국전력과 주민 간 분쟁이 이어졌을 만큼 송전탑 건설 현장은 사회적 관심이 큰 작업이다 .[14] 2019년 준공된 765kV 신중부변전소 건설에는 약 10만여 명의 인력이 투입될 만큼 대형 송전 공사는 많은 현장 인력을 필요로 한다 .[15] 이 공사는 표준공정 대비 22개월이나 단축돼 완공됐는데, 김종갑 한전 사장은 지역주민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16] 국내 기술만으로 20여 년간 765kV 송전 격상사업을 이끈 전력연구원의 연구가 오늘날 철탑·전선 시공 기준의 바탕이 됐다 .[17] 국내 송변전 엔지니어링 기업은 세계 최초 초대형 해상 345kV 송전철탑 기초 설계와 국내 최초 765kV UHV 송전철탑 기초 설계를 모두 수행한 바 있다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