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드글라스제작자

실측 디자인 도면을 따라 유리칼, 자, 각종 도구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컬러의 유리조각을 가공하여 납선 또는 동테이프로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작한다.

스테인드글라스제작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스테인드글라스제작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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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명세서 및 주문서에 따라 제작할 스테인드글라스의 형태, 규격을 확인한다.
  • 작업도구(카툰지, 카본지, 유리칼, 케임, 인두, 러스킨, 이중날가위, 납칼, 망치 등)를 준비한다.
  • 주문서에 적합한 컬러유리(붉은색, 푸른색, 자주색, 노란색, 초록색)를 준비한다.
  • 유리칼과 이중날가위를 이용한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디자인된 실측도면에 따라 각각의 색깔별로 유리를 재단하여 밑그림 재단작업을 한다.
  • 도면에 맞게 재단된 컬러유리를 케임(Came:납선)에 하나씩 끼워 맞추어 색유리 조각 맞추기 작업을 한다.
  • 케임을 작은 못으로 고정시키는 조립작업을 한다.
  • 인두기 및 납땜기로 실납을 녹여 붙이는 납땜작업을 한다.
  • 납칼을 이용하여 납땜한 곳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납땜 마무리 작업을 한다.
  • 조립을 마친 후 유리조각과 이음새 사이의 틈을 메워주기 위해 스투코(Stucco:벽돌이나 목조 건축물 벽면에 바르는 미장 재료) 또는 접착제(Putty:퍼티)를 제작품 위에 바르고 러스킨, 브러쉬 및 깨끗한 헝겊으로 유리판 표면의 퍼티를 닦아내어 마무리 작업을 한다.
  • 조각된 유리성형물을 꺼내어 조각된 모양을 검사한다.
  • 완성된 유리는 포장공정으로 보낸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균형감각, 웅크림, 손사용, 시각

커리어 전망

스테인드글라스제작자는 성당·성전 등 종교시설 신축·보수 수요와 인테리어·건축 장식용 유리 수요에 기대는 소규모 공예 직군으로, 취업자 수 자체가 많지 않아 고용 규모가 크게 늘거나 줄지 않고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처럼 인테리어·건축 응용 분야로 유리 활용도가 넓어지는 교육이 이어지고 있어 기술 전승 기반은 유지되고 있다.[1]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이상

워라밸

성당·성전 건축이나 주문 제작 납기가 겹치면 재단·접합·납땜 작업이 장시간 이어지지만, 상시 고용보다는 개인 공방이나 소규모 작업실 단위로 활동하며 주문량에 맞춰 작업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청년 공예가들이 공방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도록 지원하는 인턴십 사업을 운영한다.[2]

사회적 기여

성당·성전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신앙 공간에 색과 빛으로 상징적 의미를 더하는 종교미술의 한 축으로 평가된다. 명동대성당은 보수 공사의 마지막 단계로 색유리 공사를 마무리했을 만큼 스테인드글라스를 건축의 완성으로 여긴다.[3] 서울 약현성당 제대 뒤 스테인드글라스는 순교 성지에 부치는 유리화로 소개되며 지역 문화자산으로 기록되고 있다.[4]

여담

  • 국내 스테인드글라스 제작의 선구자로 꼽히는 이남규 화가는 1974년 서울 중림동 성당에 국내 최초의 유리화를 설치했고 이후 명동성당(1980~1984년), 가좌동성당(1987년), 응암동성당(1991년) 등 전국 45개 성당에 18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5] 그는 두께 3㎝ 안팎의 색유리 타일을 국내에서 직접 개발해 소성과 색상까지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순수 국내 제작 기반을 다졌다.[6] 세계적 스테인드글라스 거장 김인중 신부는 2022년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돼 학술문화관 천창을 53개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제작하고 있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