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기조작원

마운트기를 사용해서 스템과 필라멘트를 연결·고정시키고 스템의 리드선에 게터(전자관 내의 진공도를 높일 목적으로 관 속에 설치하는 화학물질)를 바르는 계선 공정을 담당한다.

마운트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마운트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마운트기조작원전자관제조필라멘트조립전구제조생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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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전 공정을 거친 스템을 컨베이어 등으로 이동시킨다.
  • 기계의 회전판 위에 플래어, 도입선, 유리관이 조립된 스템을 놓는다.
  • 기계의 필라멘트 공급대에 필라멘트를 놓고 마운트기를 가동시킨다.
  • 기계를 작동해 스템에 앙카를 형성하고, 몰리브덴선을 심어 필라멘트를 걸어주도록 한다.
  • 도입선에 질화바륨 등의 게터물질을 자동으로 도포하는 기계의 작동을 한다.
  • 제조된 마운트의 외관, 필라멘트의 부착강도, 도포된 게터의 중량 등을 검사하기도 한다.
  • 게터의 농도를 분석해서 희석제를 첨가하거나 저어주기도 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손사용

커리어 전망

한국에서 백열전구는 2014년 이후 생산·수입이 금지되어 전통적인 백열전구 제조라인의 마운트기조작원 수요는 크게 감소하였다 .[1] 전자관(진공관) 제조도 반도체 소자로의 대체로 인해 국내 생산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며, 신규 채용 수요는 매우 제한적이다. 고용노동부 업종 일자리 전망에서 전자부품 제조업 고용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2], 전통 조명 기기 제조 직종의 장기 전망은 어둡다. 다만 LED 조명·특수 전자관(고출력 음향·의료기기용 등) 분야에서 유사 공정의 소규모 수요는 지속될 수 있으며 [3],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전자부품·소재 산업은 새로운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전자관·조명기기 제조 공장의 생산직은 주야 2교대 근무가 일반적이며, 컨베이어 라인 속도에 맞춰 반복 작업을 수행한다 .[4] 마운트기조작원은 실내 클린 환경에서 작업하나, 게터 화학물질(바륨 화합물 등) 분진 노출 위험이 있어 보호구 착용과 환기 관리가 중요하다 .[5] 연속 반복 동작으로 인한 손목·어깨 근골격계 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밀 시각 작업으로 인한 눈 피로도 관리가 필요하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전자부품 제조업 생산직 임금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큰 편이다 .[6]

사회적 기여

마운트기조작원은 1950~90년대 한국 조명기기·전자관 산업 성장기에 전국 제조 공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7] 한국의 전등 보급률은 1960년대 이후 급성장했으며, 이 과정에서 전구 제조 생산직 인력이 대거 필요했다 .[8] 기술 변화와 에너지 정책 전환으로 현재 이 직종의 사회적 수요는 크게 감소하였으나, 특수 전자관 및 첨단 조명 분야로의 전환 가능성이 열려 있다 .[9] 전자부품 제조 생산직은 진입 장벽이 낮고 현장 기술 습득이 빠른 특성 덕분에 경력 초기 진입점으로 활용되어 왔다.

여담

  • 마운트(mount) 공정은 전자관·전구 제조의 핵심 단계로, 스템에 미리 준비된 필라멘트를 걸어주는 앙카 형성과, 게터(getter) 물질을 도입선에 도포하는 두 단계로 구성된다 .[10] 게터는 진공관 내부의 잔류 기체를 화학적으로 흡수하여 진공도를 높이는 화학물질로, 바륨·알루미늄 화합물이 주로 사용된다 .[11] 텅스텐 필라멘트는 융점 약 3,400°C의 고내열 금속강선으로 제작되며, 이를 몰리브덴선을 이용해 스템에 정밀 고정하는 것이 마운트 공정의 핵심 기술이다. 전자관(진공관)은 트랜지스터 발명 이전까지 라디오·레이더 등 전자기기의 핵심 소자였으나, 현재는 고출력 음향기기나 특수 장비에서 일부 사용되고 있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