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종묘관리기사

양식업을 위한 수산종묘를 생산하기 위하여 육상 또는 해상의 일정시설에서 종묘를 배양·관리한다.

수산종묘관리기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수산종묘관리기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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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대상 품종에 따른 시설물설치계획, 세부시설물 규모, 기구 및 장비구입 계획, 플랑크톤, 배합사료, 생사료 등 먹이 및 영양공급계획 등의 생산관리계획을 수산종묘생산업자와 협의하여 수립한다.
  • 사육이나 종묘생산시설물을 수산종묘생산업자를 지휘·감독하여 설치한다.
  • 종묘생산용 어미를 사육동의 규모에 따라 일정수량씩 넣는다.
  • 품종에 맞는 먹이와 영양공급계획을 세우고 사료를 조제·배합하여 공급한다.
  • 번식을 시키기 위하여 어미로부터 채란하고 수정·부화시킨다.
  • 현미경, 광도계, 수온계, 비중계 등을 사용하여 수온, 투명도, 종묘상태를 수시로 파악하며 건강상태를 진단한다.
  • 필요에 따라 약품, 영양제 등을 투여하여 치료한다.
  • 품종에 따라 자연 또는 인공적으로 채묘(採苗:천연 종묘생산의 한 과정)하고 일정기간 사육한다.
  • 종업원들을 지휘하여 행망, 틀, 바구니, 크레인 등을 사용하여 종묘나 사상체를 채취하고 분류, 포장하는 일을 감독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기후변화로 여름철 고수온이 매년 반복되면서 국립수산과학원은 25~35도에서도 잘 자라는 대왕범바리 등 신품종 종묘를 개발해 고수온 대응 양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1] 참조기는 이미 산업화 단계에 진입했고 벤자리·잿방어 등도 순차적으로 현장 실증이 진행되고 있어 종묘관리 인력이 다뤄야 할 품종이 다양해지는 추세다.[2] 국내 수산물 자급률은 2023년 77.5%로 201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안정적인 종자 생산·관리 인력에 대한 수요는 이어질 전망이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수산종묘관리기사의 업무는 산란과 부화가 집중되는 3~5월부터 유생 사육이 이어지는 시기까지 성수기와 비수기의 업무량 차이가 크다. 완도의 전복 종묘생산장은 약 7~8개월에 걸친 생산 주기 동안 어미 관리와 유생 사육을 이어가야 해 계절에 따라 근무 강도가 달라진다.[4] 여름철에는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를 막기 위해 수시로 수온을 점검해야 하는 등 계절적 돌발 업무도 발생한다.[5]

사회적 기여

수산종묘관리기사가 생산하는 우량 종묘는 국내 양식업 생산성과 직결돼 수산물 자급률을 뒷받침한다. 국내 수산물 자급률은 2023년 77.5%로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종자 공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6] 질병에 강한 종자를 만드는 일은 어가의 소득과 국내 양식산업 경쟁력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한다.[7]

여담

  • 국립수산과학원이 개발한 굴 종묘 생산기술은 LED 광원을 활용해 먹이생물 배양 에너지 비용을 76% 절감하고 유생 생존율을 기존 대비 300% 개선했다.[8] 흰다리새우 양식에서는 급성간췌장괴사병에 강한 종자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대조구 대비 폐사율을 4% 수준까지 낮췄다.[9] 국산 김 신품종은 2013년부터 10개 품종이 출원돼 이 중 4개가 품종보호권을 등록받았고 기존 방사무늬김보다 생산성이 1.5~2배 높다.[10] 국산 김 종자의 자급률은 2012년 20%에서 최근 95%까지 끌어올려졌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