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기술자

지하자원 부존위치와 형태를 파악하고 그라우팅이나 지하수개발을 위하여 지층의 지질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시추를 계획하고 지휘한다.

시추기술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시추기술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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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지하자원 탐사기술자로부터 시추위치와 시추심도를 통보받거나 결정한다.
  • 암석의 강도, 지층의 구조 등에 따라 광산시추 프로그램, 소요장비 및 자재, 인원, 공사비 등을 결정하여 시추 계획을 작성한다.
  • 이수의 점성과 혼합할 약품의 종류 또는 비율을 결정한다.
  • 시추가 진행되는 동안 시추공이 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트로파리(Tropari), 파자리(Pazary) 등의 공곡(空曲)측정기를 사용하여 공곡을 측정하고 수정한다.
  • 채취된 암추(Core)의 상태를 검사한다.

작업강도

힘든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자원 안보와 에너지 전환 정책 속에 국내 시추 기술 수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및 전국 11개 대학과 함께 '산학연 자원개발 아카데미'를 운영해 석유 탐사·시추·물리검층 등 실무 기술을 가르치는 3년째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1]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희토류 등 핵심광물 개발기업에 탐사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해외 자원탐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2] 산업통상자원부는 광해방지사업계획, 석유·가스 관련 시행령 등 자원개발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시하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시추기술자는 시추 현장에서 암석 강도와 지층 구조를 분석하며 공사비·인력·장비를 결정해야 해 야외 근무와 위험 요소가 수반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서해 대륙붕에 CO2 저장소 시추 플랫폼을 세우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실시되는 도전적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4] 한국광해광업공단의 무기계약직 실무직에는 광물분석보조·시추·승갱업무보조 등 현장 지원 직군이 별도로 존재해 시추 보조업무의 근무강도를 짐작할 수 있다.[5] 공단은 민간 광업자가 요청한 광산에 탐광시추 비용과 기술을 지원해 시추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도 겸한다.[6]

사회적 기여

시추기술자가 확보한 자원 매장량 정보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직결돼 사회적 책임이 크다. 한국석유공사는 대륙붕 탐사시추와 해외 유전 개발을 통해 국내 석유 공급 안정에 기여해 왔다.[7] 대한지질학회는 에너지지질분과를 두고 자원탐사전략과 인력양성 방안을 연구해 학술적으로 뒷받침한다.[8]

여담

  • 시추 기술은 비재래 자원 개발에도 핵심적이어서, 코일튜빙 시추기술(CTD)처럼 이음새 없는 튜브를 감아 시추하는 신기술이 석탄층 메탄가스·오일샌드 개발에 활용된다.[9]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973년부터 쌓아온 총연장 약 232km의 시추코어(2만여 박스)를 공공·민간에 공개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10] 한국자원공학회는 1962년 대한광산학회로 출범해 1989년 현재 명칭으로 바뀌었고, 자원지질·석유공학·자원개발공학 등 여러 학술분과를 운영한다.[11] 대한지질공학회는 매년 추계학술대회와 젊은지질공학자상을 통해 후속 세대 연구자를 발굴한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