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테부품성형원

안경테부품인 안경다리, 안경코 등의 실리콘 혹은 고무제품을 제조하기 위하여 왁스사출기, 열처리기, 주조기 등을 사용하여 원본몰드작업, 고무몰드작업, 왁스사출작업 및 주조작업을 한다.

안경테부품성형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안경테부품성형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안경테부품성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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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명세서에 따라 성형할 안경테 모델의 형태와 수량을 확인하고 이를 고려하여 치공구 및 몰드를 준비하고 사출기, 열처리기 등의 장비를 점검한다.
  • 모델유형에 따라 몰드의 수정 및 변형작업을 통해 몰드작업을 한다.
  • 원본몰드를 이용하여 고무에 몰드작업을 하고 왁스가 담긴 통에 고무몰드를 심는다.
  • 왁스에 석고와 물의 양을 적절히 섞어 통에 붓고 석고를 굳힌 다음 열처리작업을 통해서 왁스를 녹여 제거한다.
  • 왁스사출작업과 열처리작업을 하기 위해 왁스사출기의 온도와 열처리기 온도를 제품에 맞게 조절한다.
  • 작업 전후로 주조품이 균일하게 생산되었는지, 왁스사출과 전기로 작업 및 주조상태가 작업조건과 일치하는지, 각 공정별 적정온도가 설정되어 있는지를 수시로 검사한다.
  • 왁스사출작업 후 주조작업으로 도가니에 정해진 양의 베릴륨동을 넣는다.
  • 베릴륨동의 용해에 알맞은 온도를 주조기의 컨트롤박스를 통해 조절한다.
  • 진공상태를 확인하여 주조한다.
  • 주조 후 석고세척기로 세척한다.
  • 에어컷트기로 제품을 커팅한다.
  • 성형이 완료된 제품의 합격 여부를 검사, 판단하여 합격한 제품을 연마공정으로 이송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2026년 대구국제안경전(DIOPS)에서는 32개국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1만여 명이 참관했고, 수출 상담 실적이 5,899만 달러로 전년 대비 46% 급증했다.[1] 같은 행사에서 스마트글래스 등 첨단 기술과 K-패션을 결합한 아이웨어가 새롭게 주목받았는데,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실시간 통역 스마트글래스가 처음으로 수출 상담 테이블에 오르는 등 전통적인 안경테 제조를 넘어선 신산업 결합이 시도되고 있다.[2]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2025년 태국 방콕에서 연 무역사절단에서도 308만 3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통해 152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동남아 신시장 개척이 활발하다.[3] 세계 안경시장이 연평균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업계는 렌즈·광학기기 등 연관 산업을 함께 키워 안경테 생산에 편중된 구조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안경테부품성형원은 왁스사출기·열처리기·주조기 등 고온 설비를 다루는 만큼, 베릴륨동처럼 허가대상 유해물질로 분류된 합금을 취급할 때는 밀폐식 구조의 작업장, 포위식·부스식 국소배기장치, 방독마스크와 보호복 등 개인보호구 착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돼 있다.[5] 로스트왁스 정밀주조 공정은 왁스 모형과 셸(주형) 제조 단계의 품질이 최종 주조품의 정밀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온도·진공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며 반복적으로 세밀한 작업을 이어가야 한다.[6] 국내 안경 제조업은 655개 업체에 3,163명이 종사하는 소규모 산업 구조여서, 성형원 한 사람이 여러 공정을 겸하며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에 맞춰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7]

사회적 기여

안경테부품성형원은 몰드 제작 담당자, 열처리·주조 공정 동료, 후공정인 연마·도금 담당자와 손발을 맞춰야 한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기업의 취급 소재·수행 공정별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제공하고 구인구직 정보도 함께 운영해, 공정 담당자 간 업무 매칭과 협업에 활용된다.[8] 대구시가 주관하는 해외 무역사절단에는 지역 안경 제조업체가 함께 참가해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생산 현장의 성형원도 해외 바이어가 요구하는 품질 기준을 영업팀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9] 대구국제안경전처럼 135개사가 366개 부스를 운영하는 대규모 전시회 준비 기간에는 생산 현장과 전시 기획팀 간의 협업이 평소보다 긴밀해진다.[10]

여담

  • 대구는 1946년 국제셀룰로이드공업사 설립을 시작으로 안경산업이 뿌리내린 곳으로, 한때 전국 안경 생산량의 약 80%, 수출액의 90%를 담당하며 '세계 4대 안경 생산지'로 불렸다.[11] 최근에는 K-팝·K-드라마 열풍을 타고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안경원을 찾는 사례가 늘었는데, 한 관광 플랫폼 집계로는 6~10월 국내 안경원 예약자의 약 49%가 미국인일 정도로 K-안경 수요가 확대됐다.[12] 그럼에도 최근 3년간 대구에서만 125개 안경 제조업체가 문을 닫았을 만큼 업계는 구조적 위기를 겪고 있는데, 중국 등 해외 생산지의 기술 성장과 인건비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13] 전국 안경 제조업체의 81.5%가 대구에 집적돼 있어, 안경테부품성형원 같은 생산 인력의 고용도 이 지역에 크게 쏠려 있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