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제조원

위·변조 지폐를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지류에 들어가는 은선을 제조하기 위하여 나일론사를 투입·염색하는 설비를 조작한다.

은사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은사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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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나일론사(염칙실)를 일정 모양으로 재단이 용이하도록 선별된 크라프트지로 포장·적재한다.
  • 재단칼날의 열에 의하여 녹지 않도록 정확히 조정하여 재단한다.
  • 염색조에 나일론사, 형광염료, 기타 조제약품을 투입한다.
  • 작업표준에 맞도록 염색설비를 조작하여 염색한다.
  • 염색된 나일론사가 균일하게 염색되었는지 자외선램프를 이용하여 확인한다.
  • 이상이 없는 제품은 세척·건조한다.
  • 지폐용 지료(紙料:종이를 만들기 위해 펄프와 기타 여러 가지 약품들이 혼합한 원료)의 혼합 일회량을 기준으로 무게를 평량(Basis-Weight:종이의 단위면적당 무게를 나타내는 종이의 기본 무게 호칭)하고 이를 관련 부서에 인계한다.
  • 은사의 발광 상태를 관련 부서에 확인한다.
  • 사용한 재단칼날은 연마하여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위·변조 방지 기술은 계속 고도화되는 추세로, 최근에는 미세렌즈를 결합해 보는 각도에 따라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입체형 부분노출은선 같은 신기술도 개발됐다.[1] 한국화학연구원 등에서도 형광물질 반응을 이용한 위조지폐 감별 기술을 연구하고 있어, 은사 제조 공정에 쓰이는 소재·화학 기술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은사제조원은 실내 생산라인에서 나일론사 재단·염색 설비를 다루는 비교적 가벼운 작업을 수행하며, 재단칼날이 열에 녹지 않도록 온도를 정확히 맞춰야 하는 정밀 작업이 병행된다. 한국조폐공사는 완벽한 품질관리를 위해 보안용지 제조기술을 전담하는 기술연구소를 운영한다.[3]

사회적 기여

은사 제조는 위·변조 지폐를 막는 국가 화폐 시스템의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보안 산업의 핵심 공정으로, 한국조폐공사가 은행권 인쇄부터 보안용지·은사 제조까지 화폐 제조의 전 과정을 전담해 왔다.[4] 은행권 위조 여부는 은선의 발광·홀로그램 반응 등으로 식별하며, 보안 전문 매체도 이런 위조방지기술을 꾸준히 다뤄왔다.[5] 언론 르포에 따르면 지폐 용지를 만드는 초지 공정에서 은선을 종이 속에 삽입해 압착·건조하는 단계가 위조방지의 핵심으로 꼽힌다.[6]

여담

  • 한국 지폐에 쓰이는 은선은 종이 속에 완전히 숨겨진 숨은은선과, 종이 표면과 내부를 일정 간격으로 오가며 드러나는 부분노출은선으로 나뉜다.[7] 숨은은선은 오만원권·만원권·오천원권에 쓰이고 천원권에는 쓰이지 않으며, 숨은막대는 만원권·오천원권에만 쓰인다.[8] 은선에는 형광물질이나 전기전도성 소재를 넣어 특수 조건에서만 반응하도록 만드는 기술도 활용된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