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선원

무연탄을 적정 입도로 분쇄하여 광액 속에 기포를 형성·포집하여 열량을 증대하는 장비를 조작한다.

부선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부선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부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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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원료를 이송하여 호퍼(Hopper:분립체의 저장 및 공급장치)에 저장한다.
  • 원탄을 적정 입도로 분쇄한다.
  • 장비작동 전 용수량, 스위치의 이상 유무·벨트의 마모상태, 급수펌프의 상태, 급유상태 등을 확인한다.
  • 품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적정 시약을 사용하고 기포상태를 점검하며 급수밸브를 조절한다.
  • 부선이 끝난 광액을 탈수기에서 진공펌프로 탈수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균형감각

커리어 전망

국내 국영 탄광은 2025년 도계광업소를 마지막으로 모두 폐광해, 국내 무연탄 채굴과 선탄 공정을 기반으로 한 부선원 직무의 국내 수요는 사실상 소멸된 상태다.[1] 이에 따라 관련 근로자에 대해서는 신규 채용보다 재취업·전직 지원이 주된 정책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다.[2]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융자 지원을 확대하고 있어, 기존 광업 인력의 업종 전환을 뒷받침하고 있다.[3] 다만 부유선광 기술 자체는 구리·아연 등 금속광물 가공이나 재활용 산업에서는 여전히 활용되고 있어, 관련 기초 지식은 유사 분야로 이전될 여지가 있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부선원은 실내 작업장에서 근무하며 통상적인 강도의 신체활동과 균형감각이 요구되고, 대기환경 미흡·위험 내재·저온 등의 환경에 노출된다. 선탄·부선 공정 근로자는 분진 등 유해인자 노출 가능성이 있어 특수건강진단·진폐건강진단 대상자로 관리돼 정기 건강진단을 받는다.[5] 대한석탄공사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은 석탄광산 운영과 근로자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왔다.[6] 광업법상 선광 시설은 광업의 일부로 관리돼,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에 관한 법적 규율을 받는다.[7]

사회적 기여

부선원은 한때 국내 에너지 수급을 뒷받침한 국영 탄광 산업의 한 축이었으나, 정부의 폐광지역 대체산업 융자 지원 확대가 보여주듯 산업 자체가 전환기를 맞아 그 역할이 사실상 마무리됐다.[8] 태백석탄박물관 등은 이러한 광산 근로자들의 노고와 산업 역사를 기록·보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9] 폐광에 따른 고용 문제는 관련 기관들의 협력을 통한 지역 고용안정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10]

여담

  • 강원 태백의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1935년 건립된 국내 최초의 무연탄 선탄 시설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근대 산업사를 상징하는 시설로 보존되고 있다.[11] 태백석탄박물관은 1997년 개관해 무연탄 채굴 도구와 광산 안전장비 등을 전시하며 국내 석탄산업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12]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에 따라 태백 장성광업소와 삼척 도계광업소가 잇따라 폐광하면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대한석탄공사는 폐광지역 고용안정을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13]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폐광지역 중소기업에 시설·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등 광업 관련 지역경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14] 선탄장 등 광업 작업장에서 근무한 근로자는 진폐 등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특수건강진단·진폐건강진단 대상으로 관리돼 왔다.[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