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작물재배관리자

온·습도 등 환경을 통제할 수 있는 작물재배 시설을 이용하여 채소, 원예 및 기타 작물을 재배하는 작업원의 활동을 감독하고, 시설물을 관리한다.

시설작물재배관리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시설작물재배관리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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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물재배 시설의 내·외부를 관찰하여 자재나 시설물의 파손이나 노후 여부를 점검한다.
  • 작물재배 시설에 파손이 있을 시, 정비하도록 지시한다.
  • 시설물에서 재배할 작물의 품종을 선정하여 종자 채취 및 파종계획을 수립한다.
  • 시설작물재배원에게 작업을 지시하고 관리한다.
  • 작물의 품종에 따라 물주기, 거름주기, 온·습도 및 광량의 조절 등을 결정한다.
  • 병충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병충해에 관한 지식을 응용하여 조사하고 약제를 조제·살포한다.
  • 과도한 환경 변화에 따른 작물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환기, 난방 등을 통하여 응급조치를 한다.
  • 상품성이 있을 정도로 성장한 작물은 수확·포장하도록 작업원들에게 지시한다.
  • 판매를 위하여 구매자와 협의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육체활동

균형감각, 웅크림

커리어 전망

국내 시설원예는 1970년 800㏊에서 2022년 5만 2,800㏊로 66배 넘게 늘어 국민 1인당 비닐하우스 면적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수준이지만,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30~50%로 선진국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 관리자들의 오랜 과제였다.[1] 정부가 순환식 수경재배·아라온실 같은 2세대 스마트팜 기술의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생산성을 37.6% 끌어올리고 노동력을 11.1% 줄일 수 있는 새 기술을 도입·운용하는 재배관리자의 역할이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관리자는 자신이 재배하는 작물 외에도 시설작물재배원 등 작업 인력의 근태와 안전을 함께 챙겨야 해서, 폭염철에는 체감온도 33℃ 이상이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주는 등 근로시간 관리 부담이 늘어난다.[3]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면 인권침해·부적합 숙소 점검 대응까지 관리자의 업무 범위에 포함돼, 컨테이너 숙소의 단열·소방 기준을 미리 갖춰야 하는 등 관리 부담이 크다.[4] 다만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정책방향·회계·경영진단 등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함께 받을 수 있어,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부담은 다소 줄어든다.[5]

사회적 기여

시설작물재배관리자는 개별 농가 경영주이자 고용주로서, 법무부의 외국인 근로자 근로조건 점검 대상이 되는 등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6] 정부가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자금 연 1.0%의 파격적 저금리를 지원하는 것은 시설원예 경영의 진입장벽을 낮춰 세대교체를 촉진하려는 정책적 노력으로 해석된다.[7] 농협이 준비·시작·유통·경영 전 단계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도, 개별 관리자가 혼자 감당하던 경영 리스크를 사회적으로 분담하려는 흐름을 보여준다.[8] 정부가 계절근로자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최저임금 보장 기준을 일수제에서 시간제로 바꾼 것도, 관리자와 외국인 근로자 양쪽의 갈등 소지를 줄이려는 제도 개선으로 볼 수 있다.[9]

여담

  • 농협중앙회는 'NH OCTO' 플랫폼을 통해 준비·시작·판매유통·경영지원의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를 갖추고, 2024년까지 전국 농축협에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 16곳을 조성하기로 했다.[10]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시설원예연구소 등 5개 연구소를 두고 시설 구조와 복합환경제어 기술을 연구해, 재배관리자가 도입하는 스마트팜 장비의 기술적 토대를 제공한다.[11] 시설작물재배관리자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때는 연중 작업이 필요한 시설원예 특성상 최대 4년 10개월 근무 가능한 고용허가제(E-9)를 주로 활용하고, 수확철에만 일손이 필요하면 최대 8개월짜리 계절근로(E-8)를 함께 쓴다.[12] 법무부는 2026년 한 달간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849개 사업장을 점검해 61곳에서 컨테이너 숙소·임금체불 등 84건의 위반을 적발해, 관리자에게 근로조건 준수 책임을 다시 일깨웠다.[13]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숙련기능인력(E-7-4) 고용추천 신청과 외국인 근로자 교육까지 지원해, 관리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인력난 대응을 돕는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