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조정원

잉크검사원의 교정지시에 따라 잉크의 점도, 컬러 및 기타 물성 등을 제품표준에 일치하도록 조정하여 완제품을 생산한다.

잉크조정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잉크조정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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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잉크검사원이 각종 검사와 시험을 통해 작성한 교정지시서 내용을 확인해 조정작업을 준비한다.
  • 바니시를 이동시킨 후 필요한 각종 보조제와 용제를 준비한다.
  • 분산공정을 통해 분산이 완료된 바니시에 인쇄적성에 맞게 보조제 및 용제를 섞어 조정탱크 안에 투입한다.
  • 조정탱크의 조정판에 속도와 온도, 조건 등을 입력한다.
  • 조정탱크 안에서 먼저 좌우 회전시킨 후 다시 상하 회전시켜 물성 및 색상 상태를 조정한다.
  • 일정 시간이 경과 된 후 조정탱크의 작동을 멈춘 후 견본을 채취해 잉크검사원에게 보낸다.
  • 합격 판정이 되면 밸브를 열고 펌프를 가동하여 완성된 잉크를 포장공정으로 이송한다.

작업강도

힘든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균형감각, 웅크림

커리어 전망

인쇄잉크 조정 공정은 용제를 덜 쓰는 방향으로 원료가 바뀌고 있어, 조정원이 다뤄야 할 배합 지식의 범위도 함께 넓어지고 있다. 수성 플렉소 인쇄용 잉크는 희석 용제로 물을 쓰면서 최종 조성에 물 25~40중량%를 포함하고, 200~500cps(25℃) 점도의 음이온성 폴리우레탄 수지를 써 휘발성 규제물질 없이 백색도와 접착 강도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1] 전분과 폴리비닐아세탈수지를 6:1~12:1 중량비로 쓰는 친환경 바인더처럼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량을 낮춘 잉크 조성도 제안되고 있어, 수계 원료의 교반·조정 경험이 앞으로 더 요구될 여지가 있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잉크조정원은 조정탱크가 늘어선 실내 공장에서 일하며, 균형감각과 웅크린 자세가 필요한 힘든 작업으로 분류된다. 국소 환기와 보호구 착용, 밀폐된 탱크 조작 절차 준수가 일상적인 근무 조건에 포함되는데, 조정 단계 자체가 분산이 끝난 밀 베이스에 탄화수소계 용제를 15~20중량% 추가로 넣어 색상·택크·점도를 최종적으로 맞추는 작업이어서 용제 증기가 계속 발생하기 때문이다.[3]

사회적 기여

조정원의 업무는 앞 공정인 분산 담당자와 뒷단의 잉크검사원 사이에서 이어진다. 검사원이 작성한 교정지시서를 받아 보조제와 용제를 섞고, 조정이 끝나면 견본을 채취해 다시 검사원에게 보내 합격 판정을 받는 구조라 품질 판정 권한을 가진 동료와의 소통이 업무의 중심이 된다. 인쇄잉크는 판의 형식에 따라 요구되는 성질이 달라, 평판용은 용기를 거꾸로 해도 흘러나오지 않을 정도의 끈기가 필요한 반면 요판용은 유동성이 강한 것이 쓰인다.[4]

여담

  • 인쇄용 잉크는 배합탱크에서 원료를 섞은 뒤 120~140℃에서 2시간 동안 가열 쿠킹하고, 그렇게 얻은 밀 베이스를 롤밀이나 비드밀로 분산한 다음에야 조정 공정으로 넘어간다.[5]

  • 조정 대상인 안료는 물이나 기름, 알코올 등에 녹지 않는 색소여서 녹이는 것이 아니라 반죽해 고르게 퍼뜨리는 방식으로 다뤄야 한다.[6]

  • 인쇄업에서 배출되는 반응성 휘발성유기화합물을 감마-알루미나 흡착제로 처리한 연구에서는 메틸에틸케톤과 이소프로필알코올의 흡착 용량이 톨루엔보다 3~4배 높게 나타났다.[7]

  • 완성된 인쇄잉크의 점도는 잔컵 4호 기준 10초~30초 정도가 권장 범위로 제시되기도 한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