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코팅기조작원

정제 약제의 안정성과 상품성을 높이고, 복용하기 쉽도록 코팅하는 기계를 조작한다.

정제코팅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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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지시서를 확인하여 코팅할 의약품의 형태와 종류 및 수량과 사용될 코팅액의 종류 및 물량을 확인하고 부족 시에는 코팅액을 보충한다.
  • 조제 탱크에 연결된 에탄올 공급 밸브를 열어 투입하고 반제품을 투입하여 완전히 용해시킨다.
  • 코팅액을 제조하고자 조제탱크에 연결된 정제수 공급밸브를 열어 투입하고 교반하면서 반제품, 분산제, 첨가제 등을 작업지시서에 명시된 순서대로 투입하여 용해한다.
  • 용해가 완료되면 하단의 밸브를 열어 투입하고 체로 거른 다음 코팅기에 연결되어 있는 탱크로 이송한다.
  • 코팅액의 준비가 완료되면 나정(Tablets)을 코팅기에 투입하고 분사각도, 분사량, 회전속도, 온도 등의 수치를 조정판에 입력한다.
  • 코팅기를 가동한 후 노즐에서 코팅액의 분사가 원활히 이루어지는지, 코팅기가 규칙적으로 회전하는지를 확인한다.
  • 코팅이 완료되면 일정 온도에서 코팅된 나정(Tablets)을 건조시키기 위하여 코팅액의 노즐분사를 정지시키고 송풍기를 가동하여 건조시킨다.
  • 건조도를 확인하고자 손톱으로 코팅상태를 긁어보거나, 토막내거나, 변색된 것이 없는지 등 결함 여부를 검사한다.
  • 중량과 코팅두께가 명세서대로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저울에 달고 캘리퍼스나 마이크로미터를 사용하여 견본정제를 측정한다.
  • 밀폐된 용기에 담아 보관실로 이송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2025년 33조 8,466억 원으로 전년보다 3.0% 늘었고 이 중 완제의약품이 29조 5,028억 원을 차지해, 완제의약품 생산라인의 코팅 공정 인력 수요도 이런 성장세에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1] 국내 제약사들은 지방 공장의 인력난과 글로벌 규제 강화에 대응해 코팅을 포함한 생산 전 공정의 자동화를 확대하는 추세여서, 향후에는 설비를 직접 조작하기보다 자동화 라인을 감독·점검하는 역할 비중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2] 제약업계는 스마트공장에 AI를 결합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GMP 기준의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도 나아가고 있다.[3] 다만 종근당 등 주요 제약사가 클린룸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가상공간에서 설비를 제어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반면, 설비 데이터와 품질 데이터를 연결하는 지능화 단계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완제의약품 GMP 가이던스는 원료 투입부터 코팅·포장까지 전 공정에서 재현 가능한 품질관리 절차를 지키도록 요구해, 코팅 공정도 정해진 온도·회전속도·분사량 수치를 조정판으로 관리하며 표준작업절차를 따라야 한다.[5] 대웅제약 오송공장처럼 코팅 공정이 자동화된 라인에서는 이송로봇과 품질검사 장비를 감독하는 형태로 근무해 신체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6]

사회적 기여

국내 의약품 수출은 2025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제약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생산 현장 인력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7] 다만 한 업계 관계자는 공장 신설 같은 하드웨어 투자에 비해 생산·품질 인력 처우와 인력 확충이 뒤처진다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기도 한다.[8]

여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전신은 1945년 10월 26일 창립된 조선약품공업협회로,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과 함께 정제 등 완제의약품 생산 현장의 표준도 함께 정비돼 왔다.[9] 정제는 겉면을 고분자화합물 필름으로 씌워 쓴맛을 차단하는 필름코팅정, 설탕으로 코팅해 향과 맛을 보완하는 당의정처럼 코팅 방식에 따라 세부 제형이 나뉜다.[10]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2022년 기준 1,824개 업체에 11만 8,172명이 종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