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치료기술자

나무의사의 처방전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수목에 농약을 살포하거나, 가지치기 작업 등을 수행한다.

수목치료기술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수목치료기술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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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나무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 직접 수목의 병충해를 예방, 치료, 관리한다.
  • 수목에 생육을 위해 가지를 자른다.
  • 해충과 질병을 막기 위해 수동 및 기계식 분무기를 이용하여 수목에 농약을 분무한다.
  • 상처를 통해서 각종 미생물의 침입을 방지하고, 상처를 치료해서 새살(상구조직) 형성을 촉진시켜 상처가 아물도록 하는 등 외과수술을 수행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외

육체활동

균형감각, 웅크림, 손사용, 시각

커리어 전망

나무의사 양성기관이 전국 13곳에 불과하고 자격시험 합격률도 10% 안팎으로 낮아, 제도 시행 이후 나무병원 1,447개소 중 약 49%가 자진 폐업하는 등 인력 공급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다.[1] 반면 산림청이 노거수·보호수 점검 업무를 나무병원에 위탁하도록 법을 개정하면서 관련 인력 수요는 오히려 늘어날 여지가 있다.[2] 소득은 산림청이 책정한 일당을 기준으로 월 300만~350만원 수준이며 정년이 없어 중장년 재취업 직종으로도 주목받는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소나무재선충병처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병해는 감염목 벌채·훈증, 예방나무주사, 드론방제 등 현장 작업이 집중돼 계절과 지역에 따라 근무 강도가 달라진다.[4] 최근 5년간 감염목이 305만 그루를 넘어서는 등 피해가 확대되면서 현장 방제 인력의 업무량도 늘고 있다.[5] 반면 일부 지자체는 방제 예산이 삭감돼 담당 인력이 다른 업무까지 겸임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6]

사회적 기여

울산의 한 나무의사는 화학 분야 임원에서 퇴직 후 자격을 취득해 지자체 보호수·노거수를 진단·치료하며 시민 인식 개선과 협조가 가장 큰 과제라고 말한다.[7] 하지만 전국 지자체 절반가량은 가로수 고사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등 행정 체계와 현장 인력 사이의 소통 공백이 지적된다.[8] 산림청은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를 산림 분야 국가전문자격으로 함께 안내하며 두 직종의 협업 관계를 공식화하고 있다.[9]

여담

  • 2023년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나무병원 등록에 필요한 수목진료 전문가 자격 범위가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로 제한됐다.[10] 오래되거나 보존 가치가 큰 나무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보호수'로 지정돼 별도 관리 대상이 된다.[11] 나무의사는 수목 피해를 진단·처방하는 역할을 맡고, 수목치료기술자는 그 처방에 따라 실제 예방·치료를 수행하는 역할로 나뉜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