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시험원

생물의 유전체정보를 얻기 위해 시료를 처리하고 분석기기를 조작한다.

유전체시험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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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생물체에서 채취한 시료를 이화학적 방식과 기기(원심분리기, 핵산추출기, PCR)를 활용하여 핵산을 축출하고 정제한 뒤 디앤에이(DNA)에 프리머(Primer)를 부착하여 라이브러리(Library)를 제작한다.
  • 증폭기를 이용하여 증폭하고 플로어셀(Flow-cell:Library가 고정된 차세대연기분석장비용 패널)을 준비한다.
  • 분석방식에 따라 분석장비를 설정하고 플로어셀을 삽입한 뒤 가동시킨다.
  • 분석과정에서 오류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조치한다.
  • 분석이 완료되면 플로어셀을 제거한다.
  • 분석된 데이터가 관리시스템에 정상적으로 저장되었는지 확인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손사용, 시각

커리어 전망

세계 유전체 시장은 지난해 470억달러에서 2030년 850억달러로 연평균 12.6% 성장할 전망이며, 삼성전자가 미국 유전체분석기업의 최대주주에 오르는 등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1] 국내에서는 마크로젠·쓰리빌리언·지니너스가 시장을 이끄는데, 마크로젠은 매출 1,953억원 규모에 연간 30만명 규모의 분석역량을 갖췄다.[2] 지니너스는 2019년 매출 14억원에서 지난해 38억원으로 성장하며 약 2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코스닥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3] 정부도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1단계(‘24~’28년)를 통해 유전체 데이터를 2026년부터 순차 공개할 계획이어서 분석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4]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체맞춤의료전문연구센터도 폐암·방광암 등 유전체 기반 진단마커 발굴 연구를 이어가고 있어 관련 인력 수요가 함께 늘어날 전망이다.[5]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유전체시험원은 대개 온도·습도가 통제된 실내 실험실에서 근무하며, 마크로젠 같은 기업은 검체를 영하 70도 이하 초저온에서 보관하고 이산화탄소 가스 백업 시스템까지 갖춰 시료 관리 안정성을 높인다.[6]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위해도에 따라 1~3등급 생물안전시설을 구분해 운영하는데 2등급 이상 시설에서는 생물안전작업대와 보호장비 착용이 의무이고 3등급은 국가·기관 이중 승인을 받아야 해 절차가 까다롭다.[7] 서울대 의학연구원 유전체의학연구소처럼 상담·의뢰부터 샘플 품질관리, 시퀀싱, 데이터 분석까지 단계별로 나뉘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여러 담당자와 협업하며 정해진 절차를 따르는 근무 방식이 일반적이다.[8]

사회적 기여

이 직업이 속한 유전자검사 산업은 2006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대한병리학회 주도로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출범할 당시 이미 200여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었을 만큼 빠르게 형성됐다.[9]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같은 정도관리 기관은 평가위원의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를 통해 검사실의 시설·장비·인력 적정성을 살핀다.[10] 2021년 생명윤리법 개정으로 유전자검사기관은 검사 목적별로 신고해야 하고 숙련도평가와 소비자직접(DTC) 검사 인증제도까지 도입돼 검사 신뢰성에 대한 정책적 관리가 강화되는 추세다.[11] 정부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으로 ‘24~’28년 한국인 건강·유전정보를 모아 2026년부터 순차 공개할 계획이어서 산업 전반의 데이터 기반이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12]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는 신빙도조사사업으로 2025년 기준 95개 프로그램·544개 검사항목에 걸쳐 2,000여개 기관의 진단검사 신뢰도를 평가하며 ISO/IEC 17043:2010 국제인증도 받았다.[13]

여담

  •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24~’28년 1단계 동안 한국인 건강·유전정보를 모으며, 2026년부터 유전체 데이터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14]

  • 2014년 4월 기준 국내에 도입된 NGS 장비 126대는 전량 해외에서 도입됐으며, 이후 NGS 기반 유전자패널검사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암환자 유전자 50종 검사 비용이 비급여 60~70만원에서 약 50만원으로 낮아졌다.[15]

  •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한 지니너스는 407개 유전자를 분석하는 국내 최초 암유전체 진단서비스 '캔서스캔'을 개발했고, 2019년 매출 14억원에서 지난해 38억원으로 늘었다.[16]

  •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은 2006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대한병리학회 주도로 출범했으며, 설립 당시 200여개이던 유전자검사기관에 대한 정도관리 필요성이 배경이 됐다.[17]

  • 마크로젠은 1997년 설립돼 현재 153개국 3만3천여 고객을 보유한 국내 유전체 분석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