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여객터미널(버스, 항구), 공항, 기차역에서 승객의 요청 또는 대기실에 접수된 순서에 따라 손이나 운반장비(손수레, 캐리어 등)를 사용하여 차량으로부터 대합실까지 또는 대합실로부터 후속 운송수단(버스, 열차, 택시 등)까지 수화물을 운반한다.
- ▶ 요금을 수령한다.
고객의 화물을 손이나 운반장비를 사용하여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운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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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은 위탁수하물의 엑스선 이미지를 미국 보안당국에 사전 전송해 원격으로 보안검색을 마치는 IRBS 서비스를 애틀랜타 노선에서 미니애폴리스·디트로이트 노선까지 확대했고 연내 시애틀·로스앤젤레스까지 넓힐 계획이어서, 수하물 처리 과정의 자동화·디지털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1] 이런 자동화는 보안검색 단계에 집중돼 있어 승객 개개인의 캐리어를 직접 들어 옮기는 물리적 운반 수요 자체를 당장 없애지는 못한다는 평가도 있다.[2] 한편 국내 지상조업 시장은 한국공항(KAS) 54%, 아시아나에어포트 21% 등으로 나뉘어 있고 두 회사가 합병하면 시장점유율이 70%대로 오를 전망이어서, 공항 수하물 처리 인력 운용도 소수 대형사업자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3] 위탁수하물은 항공사·철도사가 부착하는 백 택(식별표)으로 이미 자동 추적되고 있어, 앞으로도 무겁거나 특수한 짐을 사람이 직접 들어 옮기는 역할은 완전히 사라지기보다 자동화 시스템을 보완하는 형태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4]
인천공항 고객센터는 연중무휴 07시~22시 운영되고, 대형 수하물 수취대는 제1터미널 E입국장, 제2터미널 A·B입국장에 각각 마련돼 있어 수하물운반원은 이 동선을 따라 실내외를 오가며 몸을 쓰는 노동을 한다.[5] 수하물 분실·파손이 발생하면 항공사별 분실물센터(제1터미널 032-741-3110, 제2터미널 032-741-8988 등)로 연결해야 해서, 운반 인력도 승객과 항공사 사이의 문의 응대에 관여하는 경우가 있다.[6] 입국장에서는 세관 신고 여부에 따라 통로가 나뉘고 모바일 신고 시스템으로도 처리할 수 있어, 운반원은 승객의 신고 여부·목적지에 맞춰 대기 장소를 옮겨 다니는 식으로 근무한다.[7]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내놓은 KTX 승차권과 숙소 짐배송 결합 상품은 서울역 출발 기준 정가보다 최대 35% 저렴한 5만1600원부터 이용할 수 있어, 몸이 편한 여행을 원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8] 이런 상품은 승객이 부산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짐을 미리 숙소로 보내주는 방식이어서, 전통적으로 사람이 짐을 직접 들어 옮기던 방식과 비교해 '수고를 대신 덜어주는 서비스'라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다.[9] 짐캐리의 KTX-SRT특송처럼 전국 반나절 배송을 내세우는 서비스가 늘면서, 수하물운반원이 맡던 단거리 인력 운반의 일부가 물류 서비스로 옮겨가는 추세다.[10]
코레일과 민간업체 짐캐리가 운영하는 'KTX-SRT특송'은 KTX·SRT 열차를 이용해 전국 어디든 반나절 만에 소형 화물을 배송하는 서비스로, 전통적으로 사람이 직접 나르던 수하물 운반의 상당 부분을 대체하고 있다.[11] KTX특송은 서울·광명·대전·동대구·부산 등 전국 16개 역에서 운영되며 기본요금은 6,600~9,600원이고, 최장변 180cm·30kg을 초과하는 물품은 취급하지 않는다.[12]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가 없는 공항에서는 지금도 짐을 바닥에 놓거나 벽의 구멍을 통해 운반하는 방식이 쓰이는데, 이런 소규모 공항일수록 사람이 직접 수하물을 나르는 역할이 더 크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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