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작업원

알이나 고기를 생산하기 위하여 닭을 사육하는 양계장에서 사료공급, 계사관리, 소독, 청소 등을 한다.

양계장작업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양계장작업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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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부화장에서 수송해 온 병아리를 일정 마리씩 육추실에 넣는다.
  • 지시된 양의 사료와 물을 공급한다.
  • 닭의 상태를 관찰하여 병들었거나 죽은 닭은 무리에서 제거한다.
  • 주기적으로 닭의 똥을 치운다.
  • 일정 시간마다 알을 걷고 분류하며, 수량을 기록한다.
  • 전염병 또는 질병 예방을 위하여 지시된 약품을 사용하여 계사, 장비, 시설물을 소독한다.
  • 계사 내의 온도, 환기, 습도상태를 기록한다.
  • 알이나 성장한 닭을 포장하여 수송차에 적재한다.
  • 계사를 자동화하여 자동으로 물, 먹이를 공급하고 똥을 치우는 계사를 관리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커리어 전망

산란계 케이지 사육면적을 마리당 0.05㎡에서 0.075㎡로 넓히는 기준이 시행을 앞두면서, 업계에서는 계란 공급량이 시나리오에 따라 14~33% 줄고 가격은 24~57% 오를 수 있다는 정부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1] 산란계 농가들은 사육두수가 최대 50%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하며 낡은 축사를 개축할 비용 부담도 크다고 호소한다.[2] 이런 우려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신규 입식 산란계부터 새 기준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농가를 지원하는 등 연착륙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3]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받는 양계 농장도 꾸준히 늘어, 2019년 한 해 신규 인증 농장의 90% 가까이가 산란계·육계 농가였을 만큼 사육 방식의 변화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이상

워라밸

양계장작업원은 사료·물 공급, 계란 수거, 계사 청소 같은 반복적인 실내 작업을 하며, 방역 시기에는 출입 단계마다 소독 절차를 거쳐야 해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5] 2018년 이후로는 닭·오리 농장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해 영상을 장기간 보관하도록 하는 등 방역 관리 업무도 늘어난 편이다.[6] 다만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된 농장 중에는 자동화 설비를 갖춰 사료 공급이나 배설물 처리 부담을 줄인 곳도 있어, 사업장에 따라 근무 강도 차이가 있다.[7]

사회적 기여

양계장작업원의 일은 계란·닭고기 등 국민 먹거리 공급과 직결돼 있어 사회적 책임이 큰 편이다.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된 양계 농장은 전국에 수백 곳에 이르는데, 이런 농장에서 일하면 동물의 습성을 존중하는 사육 방식에 직접 관여하게 된다.[8] 2019년 한 해 동안 동물복지 인증을 새로 받은 농가의 90% 가까이가 산란계·육계 농가였을 만큼, 양계업계에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특히 빠르게 늘고 있다.[9]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 대규모 살처분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방역에 실패하면 지역 경제와 계란 수급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회적 부담도 함께 지는 일이다.[10] 가축전염병예방법도 가축 소유자·관리자에게 축사 소독과 방역 협조 의무를 지우고 있어, 양계장작업원의 방역 준수는 법적으로도 요구되는 사회적 책무다.[11]

여담

  • 양계장에서 일하다 보면 계절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된다. 정부는 매년 상반기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했다가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다시 방역을 강화하는 식으로 상시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12] 2018년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동물복지 개선을 위해 닭·오리 농장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해 45일 이상 영상을 보관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축산법 시행령이 개정되기도 했다.[13] 최근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계란 등급판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시대를 준비하고 있어, 전통적인 육안 판정 방식도 점차 자동화되는 추세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