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류침지원

정선한 옥수수 등의 곡류에 포함된 전분, 배아, 옥피, 가용성 물질 등을 분리하고자 황산용액에 침지하는 탱크를 관리·조작한다.

곡류침지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곡류침지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곡류침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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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침지(Steeping)탱크 조정판에 침지시간, 온도, 아황산(SO2)용액의 양, 물의 양 등을 입력한다.
  • 아황산용액 저장탱크의 농도를 확인하고 조정판을 조작하여 침지탱크에 일정량의 옥수수와 아황산용액을 투입한다.
  • 투입된 옥수수와 아황산용액을 가열하고자 증기밸브를 열고 침지탱크의 이중벽인 재킷(Jacket)이나 순환관에 증기를 투입한다.
  • 일정 시간 동안 침지한 후 견본을 채취하여 수분함유량, 아황산의 농도 등을 검사하여 제품 표준과 비교한다.
  • 침지가 완료되면 용액배출밸브를 열어 아황산용액을 저장탱크로 이송한다.
  • 침지탱크의 하부배출 밸브를 열어 파쇄공정의 저장호퍼로 침지된 옥수수를 이송한다.

작업강도

아주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국내 전분당 산업은 연간 약 200만 톤의 옥수수를 가공해 전분 140만 톤을 생산하며, 2022년 옥수수 전분 생산액은 4,244억 원에 이른다.[1] 시장은 대상·삼양사·인그리디언코리아의 3강 구도로, 인그리디언코리아가 국내 점유율 약 28%를 차지한다.[2] 사조그룹은 2023년 인그리디언코리아를 3,840억 원에 인수하며 전분당 시장에 진출했고, 인그리디언코리아의 매출은 4,611억 원 규모다.[3] 이는 식품소재 업계 3위에 해당하며 사조그룹 전체 매출을 4조 원대로 끌어올렸다.[4] 가공식품·음료·제지 등 전방 산업 수요가 꾸준해 침지 공정을 다루는 인력 수요는 안정적일 전망이다.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곡류침지원은 대상·삼양사·인그리디언 등 전분당 기업의 옥수수 가공 공장에서 일하며, 침지 탱크가 24시간 연속 가동되는 장치산업 특성상 교대근무가 일반적이다. 대상 군산공장은 하루 옥수수 2,000톤을 처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분·전분당 생산공장으로 이런 대형 사업장이 주요 일터다.[5] 인그리디언코리아는 1979년 국내 첫 전분 공장을 세운 동양식품을 모태로 한 글로벌 식품소재 기업의 한국 법인이다.[6]

사회적 기여

옥수수 침지 공정에서 나오는 침지액(corn steep liquor)은 수용성 단백질·아미노산이 풍부해 사료로 재활용되며 폐수 부담을 줄이는 친환경 부산물이다.[7] 침지·습식분쇄로 만든 전분은 식품뿐 아니라 제지 공정의 접착제 등 산업용으로도 폭넓게 쓰인다.[8] 삼양사는 옥수수 전분을 가공한 이소소르비드로 세계 최초 생분해 플라스틱을 개발하는 등, 곡류침지원이 다루는 옥수수 전분은 친환경 신소재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9]

여담

  • 옥수수 침지는 이산화황 약 1,000~2,200ppm을 함유한 침지수에 47~52℃로 20~48시간 담그며 pH를 4.2~5.5로 조절하는 정교한 공정이다[10]

  • 사조그룹은 2023년 전분·전분당 고부가 소재 기업인 인그리디언코리아를 3,840억 원에 인수하며 전분당 시장에 진출했다[11]

  • 국내 전분 생산은 95% 이상이 옥수수를 원료로 하며, 시장은 대상·삼양·CPK 등이 나눠 갖는 과점 구조다[12]

  • 옥수수 전분은 습식 가공으로 배아·옥피·글루텐을 분리·제거해 고도로 정제하며, 가열이 필요한 cook-up형과 냉수에서 점도가 나는 instant형으로 나뉜다[13]

  • 국내에서는 연간 약 200만 톤의 옥수수를 가공해 140만 톤의 전분을 생산하고, 이 중 약 65%가 물엿·포도당 같은 전분당으로 만들어진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