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제조원

탁주, 약주, 청주 등을 양조하고자 밀가루, 밀쌀, 찹쌀 등의 전분질 원료를 발효시키는 효모를 배양한다.

주모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주모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주모제조원酒母 배양입국발효 효모전통주 발효주모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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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주모탱크에 펌프를 가동하여 입국과 물을 일정 비율로 투입한다.
  • 자동계량된 효모를 주모탱크에 일정량 투입한다.
  • 배양이 용이하게 이루어지도록 주모탱크 내부의 산소함량과 배양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등을 확인·관찰한다.
  • 수시로 견본을 채취하여 배양상태를 점검한다.
  • 배양이 완료되면 주모탱크의 배출구를 열고 펌프를 가동하여 다음 공정으로 배양액을 이송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전통 누룩에서 분리한 효모 균주(N4·N9)는 산업용 효모보다 알코올 함량이 16.7~36.0% 높고 증류액 수율도 25.2~52.7% 높게 나타나, 토종 효모를 활용한 품질 개선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1] 한국주류산업협회는 주세 보전 협력과 회원사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원료 확보 지원과 조사연구, 간행물 발간 등의 사업을 벌인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주모 배양은 온도·산소 관리가 품질을 좌우하는 공정이라 수시 확인이 필요하다. 1975년 탁주 효모 자외선 유도돌연변이 연구에서는 산 생성 변이주의 생산능이 25~30℃ 구간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pH 5~7 조건에서 48시간 배양했을 때 젖산이 0.5~0.7% 축적된 것으로 보고됐다.[3]

사회적 기여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는 알코올도수·향기향미 성분 등을 분석감정해 신규 면허 주류의 출고를 검사하고, 수입주류의 위조 여부까지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4] 누룩 빚기 전통이 강한 양조장에서는 누룩실에서 미묘한 손놀림으로 종국(푸른 곰팡이 씨)을 배양하는 데만 이틀이 걸릴 만큼 정성이 필요한 공정으로 다뤄진다.[5]

여담

  • 1973년 전국 양조장 12곳에서 분리한 탁주 효모 297개 균주 가운데 발효력이 우수한 7개를 선발했는데, 이들 균주로 빚은 술의 평균 알코올 함량은 13.20~15.20%였다.[6]

  • 누룩을 7일간 배양했을 때 당화력이 3,099.26 unit/g으로 가장 높았고 30일째에는 1,865.34 unit/g으로 낮아져, 연구진은 효소 활용 목적이면 배양을 14일 이전에 끝낼 것을 제안했다.[7]

  • 막걸리용 효모 배양조건을 최적화하자 기본 배지에서 6.33g/L이던 균체량이 13.82g/L로 2배 이상 늘었고, 이 조건으로 빚은 막걸리는 최종 알코올 함량 15.2%를 나타냈다.[8]

  • 국내 발효제(입국·누룩)의 당화력 분석은 기관마다 계산식과 분석법이 달라 결과값 편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지적됐다.[9]

  • 부산 금정산성막걸리는 일본식 입국법 대신 500년째 발로 밟아 만드는 족타식 전통 누룩을 발효제로 쓴다.[10]

  • 일본 사케는 누룩곰팡이를 배양해 누룩을 만든 뒤 효모를 배양해 주모를 만들고, 여기에 찐쌀·누룩·물을 여러 차례 섞어 모로미(술덧)를 빚는 방식으로 제조된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