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추출원

대두, 옥수수, 유체, 팜 등에서 유지를 분리하고자 휘발성 용제를 혼합하여 식물조직에 포함된 유지를 추출하는 기계를 조작 및 관리한다.

식용유추출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식용유추출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식용유추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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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식물종류의 종자에 따라 정선, 조쇄, 분쇄, 열처리, 압편 등의 전처리공정을 거친 원료가 컨베이어나 이송관을 통해 추출기의 투입구에 일정량씩 제대로 투입되는지 확인한다.
  • 제어실의 조정판을 조작하여 휘발성 용제탱크에서 나오는 헥산, 헵탄(Heptane), 아세톤 등의 용제가 압편되어 얇은 조각 상태(Flake)의 원료에 일정한 양만큼 분무되는지 확인한다.
  • 시간당 정액의 기름이 추출되도록 유량을 설정하여 입력한다.
  • 원료투입량의 흐름, 추출기의 가동상태가 원활한지 점검하며 추출기의 하부탱크에 유지가 채워지면 펌프를 가동하여 저장탱크로 이송한다.
  • 유지가 추출된 탈지박(기름성분이 빠진 콩껍질)의 견본을 채취하여 분석실로 보내 유지의 잔류량을 확인한다.
  • 추출된 기름이 증류기를 통해 제대로 증류되도록 증류기의 스팀온도, 압력, 진공, 유량 등을 점검 및 조정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커리어 전망

국내 일반 식용유 시장은 콩기름·카놀라유·옥수수유 등을 중심으로 7121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어, 추출 공정을 운영하는 유지 제조라인의 가동 물량이 비교적 꾸준한 편이다.[1] 다만 국제 대두 가격이 급등하면 CJ제일제당·사조해표 등 주요 업체가 잇달아 공급가격을 인상하는 등 원가 압박이 추출원료 조달 비용에 곧바로 반영된다.[2] 국제 원료가격 통계에서도 대두 등 유지 원료의 수입단가 변동성이 확인돼, 추출 라인의 가동계획과 인력 수요가 원료 조달 시황에 연동되는 경향을 보인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이 화학설비 작업장에 관리감독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있어, 추출원은 교대마다 관리감독자의 설비 점검을 거친 뒤에야 인화성 용제 취급 공정에 투입되는 근무 구조를 갖는다.[4] 안전보건공단이 관리하는 중대산업사고 사례 데이터베이스는 화학물질 제조현장의 재해 유형을 축적해두고 있어, 추출 라인 근무자도 이런 선행 사례를 참고해 작업 전 위험성을 점검한다.[5]

사회적 기여

안전보건공단이 축적한 중대산업사고 사례는 인화성 용제를 다루는 추출 라인의 재해 예방 자료로도 활용돼, 업계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다.[6] 콩기름 중심의 국내 식용유 시장에서 CJ제일제당 등 대형 제조사의 추출설비 가동률이 국산 식용유 공급 안정성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 직업은 원료 수급과 물가 안정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평가를 받는다.[7]

여담

  • 식용유추출원이 다루는 용제추출 공정은 대두·옥수수 등 원료 조직에 남은 기름까지 뽑아내 압착법보다 회수율이 높으며, 국내 식용유 시장에서 콩기름이 매출 기준 59.0%를 차지하는 대두유 생산라인에 특히 많이 적용된다.[8] 국제 대두 선물가격이 1년 새 61% 급등하고 국내 가공식품업계가 채유용 대두의 약 43%를 미국산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추출원이 다루는 원료 물량도 국제 시세 변동에 직접 좌우된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