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제조원

식초를 제조하고자 혼합원료(청주박, 주정, 포도당 등)에 효모를 접종(接種)하여 발효·숙성·여과·살균하는 장비를 조작·관리한다.

식초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식초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식초발효원식초정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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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제조하고자 하는 제품에 따른 배합비를 확인한 후, 자동계량용기나 저울을 사용해 원료(주정, 포도당, 청주박)를 계량한다.
  • 배합탱크에 계량한 원료를 투입하고 일정량의 물을 넣은 후, 배합이 용이하도록 교반기를 작동시킨다.
  • 배합이 완료되면 탱크의 배출밸브를 열고 펌프를 가동하여 발효탱크로 배합액을 이송한다.
  • 실험실에서 제조한 효모를 배합액에 접종(接種)하고 교반기를 가동한다.
  • 증기밸브, 냉각수밸브, 송풍기 등을 사용하여 발효탱크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 배합이 완료된 배합액을 숙성탱크로 이송하여 일정 시간 동안 숙성시킨 후 여과망이 부착된 여과기에 주입하여 배합액과 균체를 분리한다.
  • 여과된 식초의 견본을 채취하여 산도(초 속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유기산의 산미성분 비율)를 검사하고 펌프를 가동하여 완성조 탱크로 이송한다.
  • 산도를 제품규격에 맞추기 위하여 급수밸브를 돌려 일정 비율의 물을 주입한다.
  • 초산균 및 기타 유해균을 살균하고자 열교환기를 통과시킨다.
  • 살균온도와 인출온도를 확인하며 스팀을 사용할 때는 스팀압력과 가압변화, 자동컨트롤러의 이상 유무를 확인·점검한다.
  • 펌프를 가동하여 저장탱크로 이송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한국식품영양과학회의 식초산업 현황 자료는 건강식초·과일식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 늘며 식초 제조업의 품목 다변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1] 뉴스투데이 보도는 오뚜기가 46년째 부동의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전하면서도 다른 업체들의 신제품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2] 식품안전나라가 공개하는 주류 통계는 식초 원료로도 활용되는 주류 부산물(청주박 등)의 생산·유통 동향을 파악하는 참고 자료가 된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오뚜기처럼 대규모 발효 설비를 운영하는 대기업의 식초 제조 라인은 교대 근무 체계와 안정적 복리후생을 갖춘 경우가 많다.[4] 반면 뉴스투데이가 짚은 것처럼 시장이 소수 대기업 중심으로 굳어져 있어, 중소 식초 제조업체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인력으로 다기능 교대 근무를 운영하는 경향이 있다.[5]

사회적 기여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는 식초를 포함한 식품 전반의 규격·표시 기준을 관리해 소비자가 안전한 발효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된다.[6] 식품안전나라의 주류 통계 공개는 식초 원료로 쓰이는 주류 부산물의 유통 투명성을 높여 식품 안전관리에 기여한다.[7]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한시적인정식품원료 제도는 새로운 발효·가공 원료가 안전성 검토를 거쳐 식품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로, 식초 등 발효식품 원료 다변화의 제도적 기반이 된다.[8]

여담

  • 백세시대 보도에 따르면 오뚜기는 1977년 식초 공장을 완공한 이후 45년간 누적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 온 국내 식초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9] 영남일보의 '발효피아를 찾아서' 연재는 공장형 식초 생산 현장을 취재해 대량 발효·숙성 설비가 갖춰진 현대적 식초 공장의 모습을 소개했다.[10] 뉴스프리존 보도는 오뚜기의 45년 식초 역사를 짚으며 1993년 고산도 발효 방식의 '2배 식초', 1998년 '3배 식초' 개발 등 산도를 높인 제품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11]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오뚜기 식초는 45년간 누적 약 7억 개가 판매될 만큼 꾸준한 소비자 수요를 확보해 왔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