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제조원

세당(洗糖)을 정제하고자 온수나 저농도의 설탕액에 세당을 혼합·가열하여 용당액(세척한 원당을 뜨거운 물에 완전히 녹인 갈색의 혼탁한 당액)을 제조한다.

용당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용당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용당탱크운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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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용당탱크에 세당과 온수(또는 저농도의 설탕액)를 투입한 후 작업표준에 따라 일정 온도로 가열하여 용해한다.
  • 자동화된 기계의 조정패널에 온수의 투입량, 교반기의 가동시간, 냉각수의 급수량 등을 직접 입력하기도 한다.
  • 압력계, 온도계를 관찰하여 용해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수동으로 온도와 압력조절 밸브를 조작하여 적정 온도와 압력을 유지한다.
  • 용해가 완료되면 조정판을 조작하여 용당탱크 내의 압력과 온도를 낮추고, 펌프를 가동하여 용당액을 정제·탈색공정의 포충탑으로 자동 이송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삼양사는 밀가루·설탕 등 원료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냉동생지 등 신사업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5~7%에서 수년 내 15%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 정부는 설탕 가격 안정을 위해 원당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며,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로 수입할당관세 추천요령을 운영해왔다.[2] 국내 설탕 제조업은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3사 체제로 운영되는데, 공정위는 담합 재발 방지를 위해 3년간 가격 변경 현황을 반기마다 보고하도록 명령해 정부 모니터링이 강화되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용당제조원은 고온의 용당탱크와 증기·압력 설비를 다루는 교대제 현장 근무가 많아 여름철 고온다습한 작업환경에서 안전수칙 준수가 특히 중요하다. 삼양사의 자동화된 식품 생산시설 사례처럼 스마트 해썹 시스템으로 온도·습도를 실시간 관리해 근무 부담을 줄이는 추세다.[4]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주는 이런 공정에 관리감독자를 지정해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5]

사회적 기여

용당제조원이 다루는 설탕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 적용 대상으로, 정기 인증·갱신 절차를 거쳐 소비자 식품안전을 뒷받침한다.[6] 반면 2026년 제당 3사 가격 담합 사건처럼 소수 업체가 시장을 과점하는 구조는 소비자 후생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정부가 3년간 가격 변경 현황을 반기 보고받는 등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7]

여담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6년 2월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등 국내 제당 3사가 2021년 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8차례에 걸쳐 설탕 판매가격을 담합했다며 총 4,08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8] 원당 가격이 오를 때는 빠르게 가격을 올리고 내릴 때는 인하를 지연시키는 방식이었으며, 설탕은 음료·과자·가공식품의 핵심 원재료로 B2B 거래가 전체의 75~95%를 차지하는데, 이 사건 이후 CJ제일제당과 삼양사는 사과하고 업계 단체인 대한제당협회에서 탈퇴했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