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당작업원

설탕을 제조하고자 원당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해 세당(洗糖)을 만드는 원심분리기를 조작·관리한다.

세당작업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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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일정 농도의 마그마(Magma:끈적끈적한 상태)를 만들기 위해 원당(사탕수수의 즙에서 추출한 설탕 원료) 투하량과 적정 그린시럽(Green Syrup)량을 확인한다.
  • 자동기계의 조정판에 원당과 그린시럽의 혼합비율·시간, 원심분리기의 회전속도 등을 직접 입력하기도 한다.
  • 호퍼스케일(Hopper Scale:호퍼에 투입된 가루, 액체, 덩어리의 양을 자동으로 계량하는 장치)을 가동하여 원당을 공급하고, 그린시럽 공급밸브를 열어 그린시럽을 혼합기에 투입한다.
  • 혼합기를 가동해 원당과 그린시럽을 혼합하고, 혼합이 완료되면 마그마를 원심분리기에 자동 이송한다.
  • 작업표준에 따라 원심분리기의 회전속도를 조절한 후, 원당의 겉 표면에 붙은 불순물들을 제거하고자 자동 세척한다.
  • 세척이 완료된 세당(洗糖:세척된 원당)은 용당공정으로 자동 이송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설탕 시장은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등 소수 국내 제당회사가 오랫동안 경쟁해 온 성숙 산업으로, 최근에는 이들 기업이 스페셜티 감미료 시장에서도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1] 2024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을 대상으로 설탕 가격 담합 의혹 현장조사를 벌이는 등 제당업계의 가격·경쟁 이슈가 불거지기도 했다.[2] 2025년에는 원당 국제 시세 변화 등의 영향으로 CJ제일제당·삼양사가 설탕 가격을 인하하기도 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세당작업원은 자동화된 원심분리·세척 설비를 상시 감시하며 교대 근무로 공정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 대기환경이 다소 열악한 생산 현장에서 근무한다. 식품제조업체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HACCP 인증을 통해 생산 현장의 위생·안전 기준을 관리받는다.[4]

사회적 기여

세당작업원이 다루는 설탕 정제 공정은 국민 식생활에 밀접한 기초 식품 원료를 생산하는 과정으로, 식품안전나라 등 정부 시스템을 통해 생산 이력과 안전 정보가 관리돼 소비자 신뢰 확보에 기여한다.[5]

여담

  • CJ제일제당은 1953년 11월 5일 부산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설탕을 생산했는데, 이날 첫 생산량은 6,300kg에 불과했다. 당시 이병철 사장이 가격 인상보다 수입의존도를 낮추는 쪽을 택하면서 설탕 수입의존도가 1953년 97.5%에서 1958년에는 0%로 떨어졌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