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정제기조작원

설탕을 제조하고자 당액에 포함된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제장치를 조작·관리한다.

액상정제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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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정제기조작원액상정제기조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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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당액을 정제·탈색하기 위한 이온교환수지탑에 음이온, 양이온 수지를 채워 넣고 여과탱크에 활성탄(Carbon)을 넣는다.
  • 진공펌프를 가동하여 당액을 여과필터로 걸러 불순물을 제거하고, 활성탄이 채워진 여과탱크를 통과시켜 유기물질을 제거한다.
  • 이 과정을 통해 짙은 황색의 당액은 불순물과 색을 흡착해 연한 황색의 당액이 된다.
  • 용액 내에 남아있는 소금기를 제거하고자 펌프를 가동하여 당액을 이온교환수지탑에 투입한다.
  • 정제된 당액의 견본을 채취하여 색도, 산도 등을 검사하고자 실험실로 보낸다.
  • 저장탱크로 이송하고자 펌프를 가동한다.
  • 여과탱크의 활성탄과 이온교환수지탑의 음이온, 양이온을 수시로 점검하여 교환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과 정제보조제의 기준·규격을 담은 식품등의 공전을 지속적으로 개정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어, 정제 공정을 다루는 현장 인력에게도 관련 기준 준수가 계속 요구될 전망이다.[1]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위해평가 기법 고도화와 인체노출평가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어, 정제·가공 공정의 안전 기준이 앞으로도 세분화될 가능성이 크다.[2] 국내 제당업계는 CJ제일제당·삼양사 등 소수 대기업 중심의 과점 구조가 오래 유지돼 왔으며, 이 구조 아래에서 정제 설비 자동화가 서서히 진행되는 추세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액상정제기조작원은 정제탱크·이온교환수지탑·여과필터 등 설비가 있는 공장 실내에서 교대 근무 형태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대표 제당업체의 생산기술직 채용을 보면 충북 진천을 비롯해 서울·부산·인천 등 여러 지역 사업장에 배치될 수 있어, 근무지는 지방 공장인 경우가 흔하다.[4] 식품 제조 현장은 위생복·위생모 착용 등 식품위생 관련 기준을 지켜야 해 작업 중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5]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강조하는 위해평가처럼, 공정 중 화학물질·이상물질 유입 여부를 살피는 것도 안전한 근무의 일부로 여겨진다.[6]

사회적 기여

국내 설탕 정제 산업은 소수 대기업이 오랫동안 시장을 이끌어 온 과점 구조여서, 정제 공정 인력의 고용 규모도 이런 대기업 생산직 채용 계획에 좌우되는 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과 정제보조제의 기준·규격 정보를 식품등의 공전을 통해 공개해, 현장 작업자도 자신이 다루는 원료·첨가물의 안전 기준을 확인할 수 있다.[7] 정제 공정처럼 화학물질을 다루는 식품 제조 현장은 안전관리가 중요해, 한국식품연구원 같은 연구기관이 산업체 기술지원사업화를 통해 공정 개선을 지원하기도 한다.[8]

여담

  •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의 즙에서 당분을 녹인 뒤 여과·침전·원심분리·진공 농축 과정을 거쳐 결정으로 만들어지며, 이 정제 과정에서 불순물을 걸러내는 장치를 다루는 사람이 액상정제기조작원이다.[9] 정제 공정에 쓰이는 활성탄은 표면적이 넓어 흡착력이 강한 다공성 소재로, 소주 정제나 담배 필터 등 식품·기호품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된다.[10] 이온교환수지는 수지 속 이온과 용액 속 이온을 맞바꾸는 원리로 작동해, 염류나 무기물질을 제거하는 정수·정제 장치에 두루 쓰인다.[11] 국내 설탕 제조업체 중 하나인 삼양사는 1955년 제당사업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설탕 시장에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12]